인천지역 9개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변호사 시절 수임 사건 미신고 의혹으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서구발전협의회, (사)환경감시중앙본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청라주권시민연대, (사)푸른보석청라, (사)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 (사)에버그린, 청라그린포럼 네트워크, 인천환경보존연맹 등 9개 단체는 1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우 후보의 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서구을 선거구에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고 온 변호사 출신 이용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27일 22대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한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장기호 의장과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배준영 후보 사무실을 찾아 면담 후 배준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적극적인 유세 지원과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4천명이 넘는다. 배준영 후보는 지
기자협회・언론노조 등 언론 6개 단체가 MBC를 지목하며 회칼 테러를 운운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해임하라고 대통령에게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 6개 단체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는 필요 없다"며 "대통령은 테러 협박 수석을 즉시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6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회칼 테러 협박 망발을 자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입장문을 내놓았다"며 "황
한국지엠(GM) 노동조합 전직 노조위원장들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서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전직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피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동 존중의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교흥”이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존중은 사라졌고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사회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김교흥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우고 급변하는 노동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장 능력 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7일 노총 창립 78주년 기념사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부가 갈등을 유발하고 조장하며 부자감세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 재벌과 부자를 위한 정책만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서울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78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념사를 했다.이날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이용득 전 국회의원,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여야 정부 대표들이 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에게 장미꽃과 쿠키를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의 정치참여와 평등권, 노동조합의 결성, 임금인상 등을 놓고 시위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기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은 의미한다. 1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3월 8일을 세계 여성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이민우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지난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이민우 부평구인권위원장이자 일본육군조병창역사생태공원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선출했다.이민우 이사장은 인천 인성여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인천기독청년협의회를 만들고 청년학생운동을 하면서 구속을 당하기도 했다.이후에도 노동현장 투쟁에 함께하며 청년시절을 보냈고 갈산중, 선화여상, 인화여고, 부개여고, 인천여고, 인천산곡고
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여성단체가 지역구 여성 후보자를 공천하라고 각 정당에 요구했다.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 한국여성인권플러스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22일 인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연대에 따르면 그간 총 21번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는데 인천에서는 단 1명의 여성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지 못했다.연대는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인천 민의를 대표하는 선출직에서 단 한 명의 여성이 없다는 것은 인천의 대의민주주의에 여성이 실종된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부평구 문화재단 노동조합(다같이유니온) 조합원들의 모금 제안을 시작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이뤄졌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되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찬영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며 “지역문화재단으로서 가치 실현 및 선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2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전격 합의했다.노조는 정부 복리후생 3종으로 규정된 식대 14만원, 명절상여 100만원,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요구 등을 쟁취했다고 밝혔다.노사의 주요 합의는 ▲급식비, 명절휴가비, 선택적복지 정부 기준으로 지급 ▲월미바다열차 승무수당 인상 ▲근속수당 인상 ▲지속적인 복지 및 처우개선 노력 등이다.노조 관계자는 "2023년도 임금협약에 체결됨에 5일 오후 6시에 돌입 예정이었던 파업을 철회한다"며 "2023년도 임금교
수도권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일당 및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며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체불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지부에 따르면 특수고용 건설기계 노동자의 일당 및 대금 체불은 전국 50개 현장에서 35억원에 달하며 조합원 1인당 액수는 1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했다.인천 등 수도권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만 해도 15개 현장에서 38명의 조합원에게서 4억8천만원이 체불된 상태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최근 1년간 노
인천시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범시민운동본부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시민사회·언론단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비판 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언론장악저지 공동행동 준비위원회, 참여연대, 여성민우회, 언론노조 등 29개 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심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방심위의 정권비판 언론 옥죄기가 폭주기관차와 다름없다”며 “이 시각 여권추천 위원 일색인 방송소위는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민원이 제기된 MBC와 KBS 그리고 방심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7개
내년 1월 1일부터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이 금지돼 박찬대 의원(민주·인천 연수갑)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경유차를 당장 폐차하고 친환경차로 바꾸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15일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 금지 시작을 5년간 유예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대한 필요성이 주로 다뤄졌다.법안의 당사자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
정의당 부평구위원회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의 즉각적인 공포와 시행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정의당 부평구위원회는 20일 인천 부평구청역을 시작으로 부평 곳곳에서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인시위를 릴레이로 진행했다.또 부평 전역에 '노란봉투법 국회통과 환영, 대통령거부권 반대' 현수막을 게시했다.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은 “노동약자 보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면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이 아니라 대승적 결단으로 즉각 시행해야 마땅하다"며 "만약 윤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권고와 헌재·대법원의
202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해 4자 협의체가 합의 한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인천시 이관에 대해 송병억 공사 사장이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했다.사실상 이관 반대 입장을 취했다.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송 사장은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뜻을 표명했고 지역주민(협의체)도 모두 반대 견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송 사장은 "인천시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이 왜 이관을 반대하는지 잘 살
KBS에 박민 신임 사장(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취하면서 방송 진행자를 교체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자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14일 언론노조 KBS본부 등에 따르면 박 사장은 취임 직후 9시 뉴스를 4년간 진행해온 이소정 앵커와 제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주진우 진행자를 하차시켰다.이소정 앵커를 대체한 박장범 앵커는 지난 13일 뉴스 오프닝 멘트를 통해 “KBS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뉴스를 통해 정확하고 편견 없는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공영방송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규정하고
노을이 명품이라는 ‘옥녀봉(강경산 44m)’에 오르니 갈대가 흐느적거리는 아름다운 금강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강물은 묵묵히 금강하구를 향해 흐르고 화려했던 읍내는 한산한 모습이다. 옥녀봉은 충청남도 논산에서 서남쪽 금강이 흐르는 강경읍에 있다. 강경읍은 근대화 거리가 보존되고 있는 화려한 포구의 기억이 있는 작은 읍이다. 이곳 강경에서 전라북도 익산 화산까지 금강을 따라 아름다운 순례길이 있다. 황금 들녘이 물결치는 그 길에서 소중한 역사의 흔적들을 찾는 발걸음이다. 옥녀봉 풍경은 아름답다. 이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커다란 보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튀니지 노사정 관계자 및 국제노동기구(ILO) 한국 방문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인천인자위에 따르면 튀니지 고용직업훈련부, 노동조합, 산업통상 및 수공업연맹과 국제노동기구 튀니지 사무소 관계자 총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이들은 한국의 지역 단위 일자리 창출과 고용정책 메커니즘, 직업능력개발 사업에 대한 학습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인천인자위와의 간담회를 통해 거버넌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청이 차병원을 송도 1공구 국제병원 부지에 유치하려고 하자 지역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단체가 비필수분야 특화병원 설립에 반대한다며 공개토론 개최와 공개질의 답변을 요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13일 인천경제청에 성광의료재단 차병원 유치에 대해 공개토론을 요구했으나 인천경제청이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단체는 시민의 알 권리와 의료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몇 가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질의서를 보낸다며 시민을 위해 인천경제청이 성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