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엽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의회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마을 지원, 학습공동체 지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강화시켜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을 방문한 롭 피츠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의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났다.시에 따르면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인구수는 100만에 이르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에모리대, 조지아공과대학를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다.또 최근 현대, 기아 전기차 공장설립과, SK, 한화를 비롯해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곳으로, 영어·스페인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통용되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지놈센터 건립이 본격 착수한다. 대기업 위주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전망이다.24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마크로젠의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에 착수한다. 송도글로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천여 명으로 조사됐다.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
인천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4월 22일 고시했다.사업 면적은 12만 8185㎡로 1구역(9만 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만 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동안 인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
인천 서구는 20일 오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구에 따르면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치매 관련 체험부스를 경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서구노인복지관 시니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매예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강화 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강조한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이는 앞서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남촌산단 조성될 경우 발암물질 4종이 위해도를 초과해 주거와 교육환경 등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과 산업은행이 의결권을 행사할 때 민간기업과 협의하도록 수익보장약정서를 체결해 공공성과 무관한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은 데 따른 조치 등이다.시는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는 오염물질 배출 업종 제한없이 남촌산단을 가동하였을 경우, 일부구간에서 발암성물질 4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인천시 계양구는 4월 15일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도시개발사업이 준공돼 10년간 토지 미등기로 재산권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귤현도시개발사업(A=182,176.3㎡)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2007년 8월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3년 6월에는 계양동부센트레빌 공동주택 1∼3단지(1,425세대)가 입주했다. 그러나 도시개발조합의 재정 악화와 운영 문제로 입주 후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환지계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준공됐다.16일 시에 따르면 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이로써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다.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입주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안전교육을 위한 온라인 생명안전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1일부터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15일 재단에 따르면 세월호참사 이후 전 사회적으로 ‘안전’이라는 가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돼 학교나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이나 응급구조에 그 내용과 시간이 집중됐다.이에 재단에서는 안전할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전 문제의 주체가 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수 있도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 국가지질공원이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쓰레기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 사주에 해안쓰레기가 가득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 일대에 대한 해안쓰레기 실태를 조사해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명승 제8호로 지정된 두무진은 약 10억 년 전에 퇴적구조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형이며, 대청도의 농여해변은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이 두 지형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배준영 당선인은 11일 당선사를 통해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배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해, 그 말씀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진
국민의힘 부평구갑 유제홍 후보는 9일 이음카드의 사용이 캐시백 한도 축소로 다소 주춤한 것을 두고 이음카드 한도 상향조정을 추가 공약으로 내놨다.인천의 대표적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은 여전히 인천시민들로부터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또 인천에서 가장 성공한 정책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캐시백 한도 조정으로 사용량이 다소 주춤하다는 분석이다.기존 혜택과의 차이를 비교하며 다소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유제홍 후보는 추가 공약으로 이음카드 캐시백 한도를 기존 월 최대한도 30만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세레나데오브더시(Serenade of the Seas, 9만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세레나데오브더시호는 승객 2490명과 승무원 891명 등 3381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발해 기륭, 오키나와, 나하, 부산을 거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천항을 재방문했다.승객 2490명은 서울과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세레나데오브더시호와 함께 텐진으로 출항했다.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선거유세를 위한 보석허가 신청이 재판부에 의해 거부 당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항의차원에서 재판출석을 거부하며 옥중 단식에 들어갔고 지난 4일 오후 KBS 영상을 통해 선거유세를 했다.같은 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권노갑, 문희상, 임채진, 정대철, 남궁진 등 동교동계 원로들이 재판부에 송 대표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원로들은 “선거기간 단 하루라도 송영길의 보석을 허가해야 한다”며 “하루라도 유권자의 얼굴을 마주보게 하는 것이 헌법상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우리는 현명하신 재판부에 간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 가방창고 및 주변 업체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했다.이곳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큰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가방창고를 비롯해 8개동, 11개 업체의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30여명, 소방차 등 장비 60여대,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14시간 사투 끝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업무협약은 인천시와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협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임대주택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시행자로서 공원 등 기반시설 사업
인천 부평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혁신육아복합센터'에 대한 조직구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2일 준공됐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센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수했다. 앞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교수, 업무 관련자 등 20여 명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그동안 도출된 사안의 최종점검 및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부평구 부평동 663-41에 연면적 9538㎡(2885평)의 규모로, 아이사랑 누리센터(지
인천지역 9개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변호사 시절 수임 사건 미신고 의혹으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서구발전협의회, (사)환경감시중앙본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청라주권시민연대, (사)푸른보석청라, (사)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 (사)에버그린, 청라그린포럼 네트워크, 인천환경보존연맹 등 9개 단체는 1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우 후보의 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서구을 선거구에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고 온 변호사 출신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