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배준영 당선인은 11일 당선사를 통해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배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해, 그 말씀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진
선거유세를 위한 보석허가 신청이 재판부에 의해 거부 당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항의차원에서 재판출석을 거부하며 옥중 단식에 들어갔고 지난 4일 오후 KBS 영상을 통해 선거유세를 했다.같은 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권노갑, 문희상, 임채진, 정대철, 남궁진 등 동교동계 원로들이 재판부에 송 대표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원로들은 “선거기간 단 하루라도 송영길의 보석을 허가해야 한다”며 “하루라도 유권자의 얼굴을 마주보게 하는 것이 헌법상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우리는 현명하신 재판부에 간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당내 경선을 치뤘던 고존수 전 시의원을 비롯해 남동갑 시구의원들, 지지자들도 함께했다.맹 후보 캠프는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민 무시와 민생 외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또 한 번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22일 원희룡 선거 캠프에 따르면 지난달 첫 유세지로 계양을 택했던 인 위원장은 지난 21일 계양을 찾아 “원희룡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시민들에게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계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호남 출생이자 ‘특별 귀화자’ 1호인 인요한 위원장이 호남 출신 주민이 많은 계양을 찾아 원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인 위원장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천 발전을 위한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인천공항 중심으로 항공산업 대(大)육성 - 2026년까지 공항 배후부지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및 문화관광체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인천항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 2027년까지 인천신항 1・ 2부두에 1조원 투자 통해 AI・자율주행 운송자동화 및 친환경 전기 항만으로 일류 무역항 도약을 공언했다.또 ▲인천항 배후부지 90만평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2027년까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조성하고, 인천을 공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D 노선에 ‘작전서운역’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이른바 ‘명룡대전’ 대진표가 확정된 바로 다음날인 지난 3일 SNS를 통해 'GTX-D 작전서운역 추진'을 '한 줄 공약’ 형식으로 공개했다.원 후보가 ‘9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공약에 이어 ‘GTX-D 작전서운역 추진’ 공약을 발표한 것은 지역 일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당시 인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GTX-D 노선을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맹성규 의원과 진보당 용혜랑 전 남동구의원이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진행한다.진보당은 민주당에 남동갑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진행하자고 앞서 제안했다.이에 대해 맹 의원 측은 "당의 지침에 따라 용혜랑 후보와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며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용혜랑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밀어 줬지만 '선명 야당'으로서 실망을 준 부분이 많다"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9일 허 의원과 무소속 윤관석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을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께 송영길 지지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 1개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앞서 허 의원은 "저는 선거와 관련해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며 "저는 검찰 수사에 있는대로 사실 그대로 답변하고 응하겠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명친문계'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의 인천 부평을 선거구를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줄 것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관위는 인천 부평을, 충북 청주서원, 충북 청주청원, 서울 성북을, 경기 오산 등지를 전략경선 또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며 이들 지역에 대한 인물 배치에 대해 전략공관위로 공을 넘겼다.앞서 이달 중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부평을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주체가 불명확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시됐는데, 이 조사에서 4선의 홍
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여성단체가 지역구 여성 후보자를 공천하라고 각 정당에 요구했다.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 한국여성인권플러스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22일 인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연대에 따르면 그간 총 21번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는데 인천에서는 단 1명의 여성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지 못했다.연대는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인천 민의를 대표하는 선출직에서 단 한 명의 여성이 없다는 것은 인천의 대의민주주의에 여성이 실종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결별을 선언했다.합당 선언 11일 만이다.이낙연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을 서두르다가 여러 문제에 부딪혔다, 통합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하면서도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돼 새로운미래의 꿈이 짓밟혔다고 날을 세웠다.이 대표 기자회견 이후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이성만 국회의원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이성만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이 의원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현금을 수수한 혐의한 혐의를 받는다.또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를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이성만 의원은 검찰에 수사에 대해 "수사가 짜인 각본에 의해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피의사실을 불법적으로 유출
한동훈 법무무 전 장관의 후임으로 박성재(61) 전 서울고등검찰청장(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이 지명됐다.2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 전 고검장 지명했다.그런데 박 전 고검장이 이원석 현 검찰총장(27기) 및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7기)의 사법연수원 10기수 선배여서 박 전 고검장 지명이 후배들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박 내정자는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의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발표에 대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밀실야합', '국토교통부의 독단', '어처구니없는 사태'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강 구청장은 19일 '국토부의 독단적인 노선 발표에 따른 서구청장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 노선안에는 당초 서구 주민이 요구했던 검단신도시 '101역', '원당지구역', '102역', '불로역' 중 101역과 102역만 반영됐다"며 "구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국회의원 선거를 3개월 앞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와 검증촉구을 요구하는 명단을 17일 발표했다.경실련의 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보유, 과거 전과경력,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이다.이러한 기준에 부합되는 의원들 중 문제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공천배제' 명단으로,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을 비롯해 박원석 전 의원, 권태홍 전 사무총장, 배복주 전 부대표 등은 정의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 등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간다"며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다.류 의원 탈당으로 비례의원직은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맡게 된다.정의당은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났다.양당 정치를 넘어 제3지대 신당을 만들어 총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 전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과 품격이 사라지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단으로 변질됐다"고 이재명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양당 독점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없다"며 "다당제를 시작하는 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8일 국민의힘으로 입당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한 위원장은 “이 의원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며 "민주당이 과거 민주당과 달리 '개딸' 전체주의가 됐고 나라와 동료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가 돼 버린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줬다”고 했다.붉은 색 넥타이를 맨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이 되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제1당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이송 논란'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치한 특혜시비'라고 일침을 놨다.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 목숨도 정쟁꺼리가 되는 시대, 참으로 안타까운 일”라고 입장을 냈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지지자로 위장한 60대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는데 당시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돼 특혜가 크게 일어나고 있다.이에 대해 홍 시장은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 상 총리급에 해당한다"며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로 이송도 할 수 있는
창당을 앞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온라인 당원이 2만명을 넘겼고 함께 하겠다는 현역 의원도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고 적었다.이 전 대표는 "시·도당 창당 기준 1천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며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1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것은 전무후문한 시도"라고 자평했다.이 전 대표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