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도시 균형발전의 동력이 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사업이 힘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달 정비사업자문위원회 설치 운영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인천시 기본계획에 따라 미래 도시계획의 밑그림이 될 원도심 재생 뉴 마스터플랜의 변경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주민 의견이 인천시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원도심 뉴 마스터플랜 변경 수립을 위한 권역별 공청회를 준비하는 등 내년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 율목・주안・도화・학익・구월・만수・임학・가좌 등 재개발 후보지 33곳에 아파트 5만호가 공급된다.13일 인천시 주거정비과에 따르면 '2023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가구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에 대한 연계 정책을 내놓지 않자 인천지역 범시민협의회가 인천대학교 공공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12일 인천지역 112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은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 의대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를 신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대한간호협회 인천시 간호사회, 박종태 국립인천대학교 총장, 황규철
고령사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50~60대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대간 통합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세 이상 세대 경력개발교육 실태와 50~60대의 사회통합 사업을 다룬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50+ 세대를 위한 경력개발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천시 50~69세 인구는 전체의 31%이고 생산가능인구는 78%다.하지만 2050년에 이르면 생산가능인구는 52.1%에 불과해 현재 50+ 세대가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자연과 고요, 평온으로의 구도 – 김상유 작가의 삶과 예술 특별전'이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상유 작가의 특별전이 열린다.김 작가는 동산중학교에 미술과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인천 송학동에 자리잡고, 은성다방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의 삶과 예술을 탐색하는데 있어 인천은 중요한 공간이다.김 작가는 동판화 제작 기법을 독학으로 연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한국 미술의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196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동판
정의당 인천시당은 11일 시당 교육실에서 '인천지역 공공의대 신설 및 인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시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정의당 의사수 확대 및 지역공공의대 추진사업단과 인천시당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고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와 함께 했다.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10월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대 추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의 연계 정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고 의료취약지역인 인천의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인천시가 힘을 합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과 2026년 매립지 종료를 촉구했다.1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사회 단체들과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국무총리실에 맡겨 임기 내 반드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매립지를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는데 두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 정신을
직장을 공동유대로 하는 신용협동조합 조합원이 퇴직했을 때 퇴직 후에도 1년간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11일 유동수 의원 (더민주, 인천계양갑)에 따르면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용협동조합은 행정구역 , 경제권 , 생활권 , 직장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공동유대가 정해지며 공동유대에서 벗어날 경우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다.그런데 직장을 공동유대로 한 신협의 경우 갑작스러운 정리해고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퇴사자일지라도 바로 신협 조합원 자격까지 상실됐다 .신협
인천지역에 악취와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27개소가 적발됐다.11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차례의 기획수사를 통해 27개소를 적발했다.올해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인 먼지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특사경은 2022년에는 기획수사를 통해 24건을 적발했고 올해는 3건이 더 늘어난 27건을 적발해 이들을 사법처리하거나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A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만 위탁받아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회 김도읍 법사위원장에게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8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유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다.또 섬이
"어휴~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매번 고마워서 어쩌나." 독거노인 반찬나눔 방문을 할 때면 봉사자들은 보람과 함께 부족한 반찬그릇을 보며 미안한 마음도 든다.햇수로 3년째, 반찬나눔을 통해 많지는 않지만 20여 세대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반찬나눔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시기도 한다.젊어서 한 때는 번듯한 생활을 하셨던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제는 혼자서 생활을 하셔야 하는 분들이다.1970년대에 들어 우리 생활은 농경사회에서 본격적인 자본주의사회로 도시화로 변화되었다.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나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7일 시에 따르면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에서 가능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유 시장이 이날 청취한 다수민원은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 요구 ▲우신구역 재개발 후보지 철회 요구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의 등이다.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피해 지원을 위한 인천시 조례 제정,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6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철도과로부터 강화 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배 의원에 따르면 시는 강화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인천2호선 연장을 통해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인천2호선은 검단오류역이 종점으로 인천시는 강화남단~길상⋅불은~선원면을 거쳐 강화읍까지 이어지는 연장 노선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천지역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활요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돌봄 대상 노인들의 서비스 이용 실태 조사에는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와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병원 퇴원자 등 돌봄서비스 대상자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 중 15명은 심층 면접했다.설문 항목은 ▲일상생활 ▲건강상태‧건강관리 ▲돌봄서비스 현황 ▲사회적 관계 ▲인천시 노인 관련 서비스 평가 등 5개 항목이다.
국토부와 LH가 추진하던 인천 동구 동인천역 개발사업을 인천도시공사가 맡아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개발한다.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동인천역 일대는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됐다.그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 왔으며 인구 이탈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우수한 경관디자인을 찾아 알리는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관 어워드’ 시상식이 열려 모두 13개 디자인이 상이 수여됐다.인천경제청은 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 상은 IFEZ 경관위원회를 거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가려 경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중시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작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영종 PIXEL ISLAND 생활숙박시설 △송도 이랜드 복합 개발사업
인천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음식점 1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6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 특사경이 합동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음식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단속을 진행했다.특사경은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다.합동 단속 결과, 15개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
내년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구가 갑·을·병으로 확대·분구된다.60만명에 이르는 폭발적 인구 확장이 원인이 됐다.지난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천 선거구를 1개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 제출했다.획정위에 따르면 서울, 전북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인다.인천, 경기는 각각 1개씩 늘렸다.획정위는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획정위는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인구 13만660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공개발이라는 명분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민간주도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구청이 뒤늦게나마 조치를 취했다.5일 남동구 미래전략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민사회단체와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는 이 사업 특수목적법인 구성체인 산업은행과 원일아이디씨(주)가 '수익보장약정서'를 체결해 남촌스마트밸리개발(SPC)의 지분구조가 공공지분보다 민간지분이 많아져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특수목적법인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의 지분구조는 공공이 50.1%(남동구 35.1%, 산업은행 15%)
인천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약 9억년 전 모래와 진흙이 퇴적돼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연구 용역은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힘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그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4천만 년 전부터 9억5천 만 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