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송도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했다.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국제전시협회(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했다.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다.이 기구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개최, 해외기업 참가율 10% 이상, 해외 참관객 비율 5% 이상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아프리카 해상에서 해적 퇴치를 위해 인천에 본부를 둔 해양경찰청과 나이지리아 해양행정안전청이 손을 잡았다.23일 해경에 따르면 2018년, 2020년, 2021년 등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원이 해적에 피랍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피랍 인원만 16명에 이른다.특히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인근 해역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해적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해 ‘고위험 해역’으로 분류돼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이에 이 해역에서의 해적 퇴치를 위해 양국의 해경이 힘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해양경찰청이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기념식 등 행사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해경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천2백여 명의 해양경찰 및 관계자들이 헌혈을 하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해경은 올해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의미하는 6,700명의 해양경찰 헌혈운동을 진행했다.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안전협회 등 4곳도 함께 했다.아울러 지난 8일에는 전직원이 모금한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넥슨 코리아와 함께 ‘카트라이더’ 게임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자동차 경주 게임인 ‘카트라이더’ 세상 속 전광판에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물놀이 시작, 구명조끼’, ‘3분 이상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이미지가 나온다.한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물놀이 3.6.9 캠페인’ 수칙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본인만의 표어를 작성한 이용자 중 우수작 10명에게는 해경 상장과 ‘넥슨캐시’ 10만 원을 제공하며,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샘 해밍턴 가족(샘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2020년 해양경찰청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해양경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해양경찰청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에게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 청장은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전원에게 위촉장과 홍보 대사증을 전달했다.샘 해밍턴은 이날 해경 명예 홍보대사 경위로 임명됐다.이번 행사에
[한국뉴스=문병학기자] 해양경찰청은 봄철 선박이용이 잦은 시기인 20일 부터 내달 31일까지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해 해양사고 발생 선박척수는 3천820척으로, 이중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871척이 발생해 전체의 23%를 차지했다.해양사고에는 어선이 1천987척(52%)으로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레저보트 801척(21%), 낚시어선 306척(8%) 순으로 나타났다.사고원인은 정비불량 1천483척(39%), 운항부주의 1천303척(34%), 관리소홀 440척(11%), 안전부주의
[한국뉴스=윤인섭기자] 해양경찰청은 봄·가을철 활발한 조업시기에 맞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단속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해경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선박사고 중 어선에서 62%가 발생했으며, 사망·실종도 전체 285명 대비 230명으로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세 소형어선 종사자의 경우 생업 활동으로 인해 검사기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어선검사를 받지 않고 항행·조업해 적발되는 사례가 매년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해경은 어선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해 선체·기관설비 결함과 취급부주의로 인한
[한국뉴스=박평순기자] 해양경찰청은 20일 전국 해양경찰 지휘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속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소속기관별 지난해 성과와 보완 필요사항을 분석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해양경찰 대국민 브랜드 정책’ 등을 포함한 2020년도 핵심 추진사항이 논의됐다.특히,신년사를 통해 발표된 해양경찰 5대 조직운영 방향인 국민체감 성과 창출, 현장 중심의 전문화, 공정·포용의 바다 실현 등에 맞춰 소속기관별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우선 중부지방청에서는 항해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해양경찰청은 오는 18일 오후 회의실에서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청 소속 20개 해상교통관제(VTS) 센터가 운영 중이며, 부산,인천,울산 등 12개 도선사지회에 259명의 도선사가 근무하고 있다.바다에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서는 해상교통관제사와 선박 도선사의 협업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해상교통관제사와 도선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양 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뉴스=안제근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해상교통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안전예보 시스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해상교통관제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관제 정보를 수집,저장,분석해 해상에서의 위험상황을 예보하는 등 해상교통관제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맡아 오는 2023년까지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발 첫 해인 올해에는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생성하는 관제 정보와 관제사 요구사항
[한국뉴스=양다겸기자] 해양경찰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해양경찰 추진단’을 신설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 해양경찰 추진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도전적인 과제를 추진하는 벤처형 문재해결 조직이다.인공위성,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래 해양경찰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해경은 국민 체감형 해양안전을 위해 장비 개발시 3차원 프린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사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디지털이미지학과, 한국사진학회 회장)가 26일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상명대학교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학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교수를 명예 해양경찰관‘경정’으로 임명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임명된 양종훈 교수는 2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시 승객 및 선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선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장이 당황해 짧은 시간에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때,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장의 위기대응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대형 인명피해 해양사고사례를 분석해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민·관 전문가 협의회 등의 논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한 ‘동해안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동해안 미래 해양과학기술발전의 선제적 대응과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 기능·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 행사에서는 심해연구의 중요성과 동해의 역할, 심해과학기지 구축 핵심기술 개발, 심해유인잠수정 개발, 해양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Safe Ocean Service에 관한 내용의 주제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낚싯배 특별단속을 실시해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행위 40건을 단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파출소-함정-항공기 등 육·해·공 세력을 동원해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확인, 지난해(32건) 보다 약 25% 증가한 40건을 단속했다.단속 결과 구명조끼 미착용(11건), 어선설비기준 위반(5건), 안전운항 조치 및 영업구역 위반(8건) 등 안전관리 위반행위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중부해경은 앞으로도 안전한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해양경찰과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안전을 위한 음악회와 시 낭송의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한국시인협회 회원 72명을 초청해 소통여행을 했다.이번 소통여행은 바다와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인들은 해양경찰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비롯해 해양 교통사고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둘러봤다.또 지난 2011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故 이청호 경
[한국뉴스=안제근기자] 해양경찰청은 경비·구조·순찰 등 모든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현장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장정보세스템은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에 걸쳐 구축했으며, 해양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최상의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스템은 과거 수기로 관리하던 파출소 단속정보, 경비함정 운항정보,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통제정보 등을 전산화 해 별도의 자료 요청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돼있다.또한 정확한 정보 관리와 함께 각종 통계가 자동으로 생성 돼 해양안전 등을 위한 정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동해에 해양관측, 해상통신, 선박감시 등 다목적 해양연구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 기획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광역 해양관측 감시망’이란 바다에 지원선박, 해양관측·해양통신, 해상부이·해저센서, 해양장비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육상에 관제센터, 해양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해 해양자료를 분석, 예측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미국, 캐나다는 이미 지난 2016년에 해양관측, 해양연구 등 다목적 해양 연구기반을 완료하였으며, 노르웨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양경찰이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에 나선다.지난 2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6~2018년 최근 3년간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중 90%가 넘는 337명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구명조끼는 바다에 빠졌을 때 일정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해양경찰 등으로부터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한다.이처럼 구명조끼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바다를 이용하는 이들의 구명조끼 착용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태안군이 대한민국 최서단 해양영토의 주권수호와 해양안전 전진기지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2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열린 5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충남 15개 시장·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영토로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