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해양경찰청
사진제공 : 해양경찰청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샘 해밍턴 가족(샘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2020년 해양경찰청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해양경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해양경찰청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에게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 청장은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전원에게 위촉장과 홍보 대사증을 전달했다.

샘 해밍턴은 이날 해경 명예 홍보대사 경위로 임명됐다.

이번 행사에서 임도형과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19년 해경 노래 공모전 수상곡 '바다지킴이'를 불렀고, 임 군은 TV조선 방송에서 불러 화제가 된 '아침의 나라에서'를 불렀다.

또한, 임도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또봉이 통닭은 복무 중인 의무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 간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공익 활동을 하게 된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과 함께해준 홍보대사에 감사하다"며 "해양경찰의 홍보대사로서 또래 아이들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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