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에서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밑반찬을 전달받는 소외계층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회~4회 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센터 소속 15개 봉사단체에
인천 서구는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후 실증하는 사업이다.서구는 금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이번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 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서구 관계자는
인천 연수구는 오는 21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세안텍스 ▲세안에이앤에이(주) ▲(주)유니에스시큐리티 ▲수인조경 ▲그린테크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직과 특수경비원, 기계 기사, 청소원,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부평구 문화재단 노동조합(다같이유니온) 조합원들의 모금 제안을 시작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이뤄졌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되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찬영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며 “지역문화재단으로서 가치 실현 및 선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내 광역철도망 구축이 2025년에 착공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원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그는"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에 철도 계획이 없고 BRT니 이러다 보니 계양신도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며 "저희가 국토부에 있을 때부터도 여기에 주 사업자인 LH와 함께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교통대책을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포공항에서 동양동을 거쳐 계양신도시를 지나 박촌으로 연결하게 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인천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다.19일 보건복지부와 각 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가천대길병원은 196명 중 42명, 인하대병원은 158명 중 64명, 인천성모병원 92명 중 38명이 각각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또 국제성모병원 전공의들은 19일까지 50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1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천대와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
국민의힘, 인천 경선 2곳 발표...남동을 고주룡vs신재경, 부평갑 유제홍vs조용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22대 총선 인천 2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당내 경선을 치를 선거구는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이다. 남동을의 경선 후보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부평갑에서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과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경선에 참여한다.경선 후보로 지정되지 않은 예비후보는 컷오프 된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인천 5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단수공천 후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을 별도 선발한다. 또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은 최근 서구청년참여단 등 청년단체들과 ‘청년예산삭감 관련 집담회’를 가졌다.이날 집담회는 2024년 서구 청년지원팀 예산이 전년 대비 71.54%가 삭감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의회의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 등을 청년단체들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청년단체들은 “2023년 서구 청년인구가 17만 5천여 명으로 인천시 청년인구 중 가장 많은 21.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청년지원팀 예산은 2023년 27억7백여만 원에서 19억3천6백여만 원이 삭감된 7억7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필리핀 최대 관문공항이자 수도공항인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PPP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PPP사업(Public-Private-Partnership 민간투자사업)은 도로, 공항 등 공공 인프라 조달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 건설,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필리핀 산미구엘사(SMHC) 및 현지 재무투자 RMM Asian Logistics, RLW Aviation Development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이날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DOTr) 및 마닐라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번에 국토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했다.오는 4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연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인천시의회 의장직을 잃은 허식 의원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인천지법에 낸 의장 불신임 처분과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전 의장의 의장 불신임안 처분과 이봉락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법원은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가처분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청인을 불신임 처분하고 이봉락 신임 의장을 선출한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인천 중구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소득기준(원가구 중위소득 100%,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과 재산기준(원가구 4억7천만원 이하, 청년독립가구 1억2천2백만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매월 20만원씩
인천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해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도시 학생들에게는 생태 및 공동체 교육의 경험 속에서 소규모 학교의 개별화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학생에게는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교류 기회를 나누는 상생의 교육활동이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 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을 증진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단수공천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인천은 총 5명으로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갑), 원희룡(계양을) 후보가 확정됐다.배준영 의원은 영종신도시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젊은 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보수 우세지역의 표를 다지기 위해 옹진군과 강화군에서 이원화된 선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배 의원의 상대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 홍인성 전 중구청장 등이 거론된다.동구미추홀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심재돈 전 당협위원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이 오는 16일(금) 개관한다.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로 일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청약 일정은 20일(화)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금) 당첨자 발표, 24일(토)~25일(일)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
인천환경공단은 다음달 13일까지 '2045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활동할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160명을 모집한다.올해로 4번째 운영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에 대해 미디어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고 소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모집분야는 그린홍보단, 그린제작단(영상, 라디오), 그린캠페이너, 그린대학생기획단 총 5개 분야다.그린대학생기획단은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이며 환경에 관심있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직접 환경관련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MOU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켓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의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불허'와 관련해 축제조직위가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광장 사용 여부는 행정기관의 내부 재량이라고 판단해 부평구청의 손을 들어 준 인천지법의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인천지법 제1-2행정부는 퀴어축제조직위가 지난해 8월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평역광장 사용신고 수리처분 무효확인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당시 9월 9일에 부평역 광장 쉼터공원을 사용하기 위해 퀴어축제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