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던 공무원 사망 건과 관련,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13일 김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김포경찰서를 찾아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김 시장이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한 것은 범사회적으로 고인의 억울한 죽음이 빠르게 잊혀지지 않고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 불행하고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막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김 시장은 이날 “막아주지 못해 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 유족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음이 무
인천시의회 김명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40명 전원이 동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인천시(안) 확정 촉구 결의안’이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서울5호선 연장 노선을 폐기하고, 기존 인천시의 안대로 '원당역·불로역'까지 모두 포함한 4개역을 반영한 노선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결의안에는 대광위가 수도권 신도시 중 광역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인천 서구 검단에 대한 교통수요를 충분히 반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 조사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의했다.이번 조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함께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사특위는 증인을 대상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 추가지원 1,600억 원에 대한 발생 경위 ▲(주)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AMC)와 프로젝트관리(PM)에 대한 용역보수 및 자금운용관리 ▲(주)풍무역세권개발(PFV) 민간출자자 지분 변경 등에 대해서 신문을 했다.끝으로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김포시가 21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고문변호사 임기가 만료된 김남두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세형, 최경호 변호사를 김포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임기 동안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김포시의 소송 및 법률자문에 임해주시어 김포시의 행정 발전에 기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신규위촉 고문변호사에게는 “그동안 축적된 법률 지식과 전문성을 토대로 김포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2024년 2월부터 2년 동안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25개 구(區)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도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세계적인 도시다.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도시로 605.2㎢의 면적에 인구 천만 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는 역동성이 넘치는 도시다. 서울둘레길은 도시 외곽에 조성된 걷기 좋은 길이다. 한양도성길과 한강지천길 등과 연계시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자연의 느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2014년 서울 외곽을 연결하여 조성된 길이 "서울둘레길"이다. 총 8개 코스로 연장거리157km의 길이다
정부의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발표에 대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밀실야합', '국토교통부의 독단', '어처구니없는 사태'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강 구청장은 19일 '국토부의 독단적인 노선 발표에 따른 서구청장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 노선안에는 당초 서구 주민이 요구했던 검단신도시 '101역', '원당지구역', '102역', '불로역' 중 101역과 102역만 반영됐다"며 "구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검단신도시 지역에 2개역을 경유하는 중재안을 19일 제시했다.이는 지역 주민들이 요구했던 기존 3개역 신설에서 1개역이 빠진 결과다.국토부 대광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를 'U'자 경유하는 인천시 제안과 검단신도시 우회를 최소화자는 김포시 제안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지자체 회의, 전문가 현장 방문, 전문가 TF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다.그 결과, 검단신도시 지역에 2개역을 경유하고 인천시와 김포시 경계 지역에 있는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
인천 검단시민연합이 10일 국토교통부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ㆍ김포연장에 대해 '인천시안'으로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이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장기역까지 23.89㎞을 5호선을 신설해 연결하는 사업이다.'인천시안'은 검단 3개 역사 설치이며 '김포시안'은 검단 1개 역사 설치다.사업비는 약 3조원이다.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검단시민연합은 검단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5호선 연장은 '인천시안'으로 확정돼야 한다고 요구한다.이들 단체는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는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규모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72㎡A 100세대 △전용 72㎡B 108세대 △전용 84㎡A 526세대 △전용 84㎡B 274세대 △전용 101㎡ 434세대 △전용 147㎡ 6세대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지난해 1월 진행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김포 땅의 수도권매립지 사용과 검단 인근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김포시를 규탄했다.검단시민연합, 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은 24일 김포시청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연장 꼼수로 서울시 편입을 꿈꾸는 김포시를 규탄한다"며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김포시가 서울 편입의 대가로 서울의 쓰레기를 받아 수도권매립지를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김포가 포함된 제4매립지가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연장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이
202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해 4자 협의체가 합의 한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인천시 이관에 대해 송병억 공사 사장이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했다.사실상 이관 반대 입장을 취했다.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송 사장은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뜻을 표명했고 지역주민(협의체)도 모두 반대 견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송 사장은 "인천시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이 왜 이관을 반대하는지 잘 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정치쇼를 멈춰라'라고 강력 비판한데 대해 김포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3일 김포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형적인 김포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유 시장"이라며 "김포를 떠나서 사과 한 마디 없다가 편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은 지탄받을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는 유 시장이 33대 김포군수로 재직할 당시 김포의 일부였던 검단신도시도가 인천으로 편입되는 등 지역 발전에 역행하는 결정이 이뤄졌고 17~19대 총선에서 김포지역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정
인천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및 대체매립지 조성, 김포시 광역소각장 설치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연합회는 오는 11일 환경보존을 위한 주민 참여행사를 검단사거리 종다리공원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의 주최로 검단시민연합과 인천시민연합이 함께 참여한다.서구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 이슈가 매우 큰 지역으로 주민 참여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환경보존에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연합회는 행
총선을 겨냥한 졸속 정책이 난무하고 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30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2020년 총선에 이어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내년 총선의 수도권 위기론이 확산되자 김포시 서울 편입론을 띄운 것으로 보인다.김포가 서울에 편입되려면 경기도와 서울시의 동의, 국회 특별법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총선 전에 매듭짓기란 불가능함에도 국정을 책임진 여당 대표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채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국민의 힘이 내세운 논리가 메가시티서울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자당의 김포, 서울시 편입 시도에 대해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공학적인 선거 표퓰리즘을 퇴출시켜야 할 때"라고 여당을 작심 비판했다.그는 "정치 표퓰리즘의 그림자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드리우고 있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동의와 협력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입법화까지 거론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행정체계 전면 재검토'로 맞받아쳤다.윤재옥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들에게 "김포의 서울 편입은 정책위에서 검토하고 의원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 준비를 시사했다.의원입법으로 추진돼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나 경기도 중 한 곳이 반대하더라도 김포시가 찬성하면 편입이 이뤄질 수 있다.윤 원내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에 응답하는 것은 정당의 의무이며 이는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인천 검단, 영종, 소래포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M버스)가 신설된다.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인천시 4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신설 결정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이다.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된다.이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시는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김포의 서울시 편입은 수도권매립지 4매립장 사용을 통한 매립지 영구화 수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주장하며 서울시도 긍정적 답변을 했고 관련 법 발의와 주민투표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며 “이는 행정구역상 김포에 있는 4매립장을 매립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매립지 영구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따져 물었다.허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서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