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무판차량 강력단속’, ‘주차장 입체화 및 공공 지하주차장 조성’ 등 연수구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현재 연수구 원도심 일부 공원에는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무판차량들이 다수 세워져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연수구 원도심은 개발된 지 30년이 지나 늘어난 인구에 비해 주차 면수가 부족해 추가 주차면수 마련에 대한 주민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박 후보는 ▲무판차량 임의처분 전 계고기간 완화(60일→30일), ▲무판차량 지자체
인천 중고차수출단지 주변에서 무단 주차된 차량들이 함박마을 인근 장미공원까지 점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에 따르면 박 의원은 연수구 장미공원 현장을 찾아 불법·무판 장기 차량 문제를 확인하고 함박마을 내 주차난 해소를 촉구하는 주민 536명의 서명문을 전달받았다.2021년 조성된 장미공원은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총 115면의 무료주차장이 상시 개방돼 있다.그러나 연수구청에서 지난해 불법차량 단속을 강화하면서 장미공원 무료주차장으로 무판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제조업체 19개사와 함께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졌다.4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건설자재 등 19개사가 몽골 현지 바이어 42개사와 1대1 수출상담을 126회 진행했다.또 몽골 현지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100만 달러 계약과 총 771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특히 화장품 업체 ㈜미코는 ㈜조이라온과 MOU를 맺고 100만 달러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향후 5년간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몽골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한미일, 북중러 대결 구도 속에서 '매카시즘(공산주의자 색출 열풍)'이 되살아 나는 형세다.1920년 대일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국방부가 육사 교정에서 이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제국주의 시대 피지배 민족 투쟁의 큰 축인 사회주의 경력이 폄훼되고 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장교를 양성하는 육사에 공산주의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되느냐하는 문제가 있었고, 논란이 있기 때문에 교내 정비, 기념물 정비의 기회에 정리를 하려고 것이라고 지난 25일 밝혔 논란을 낳았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K-소비재 기업이 중앙아시아시장을 공략한다.12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소비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3 K-Lifestyle in CIS’가 진행 중이다.인천상의, 인천시, KOTRA 인천지원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러한 배경에는 수출 부진 속에서도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전이 가열차다.늦게나마 재외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는 것에 환영을 표한다.현재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 지자체, 시민사회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외교부 산하 외청 지위를 갖는 재외동포청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우리 동포사회의 오랜 바람이다.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들을 상대로 독점적인 행정서비스와 복지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신설 행정기관이지만 매년 1천억원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은 결코 가볍지 않다.현재의 상황이라면 재외동포청 인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1250명(31.9%)을 선발한다.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7.4%p 증가한 1250명으로 수시이월 인원이 추가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수능성적 반영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능(일반) 전형은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10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55만1천435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대비 256만9천956TEU보다 1만8천521TEU(0.00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물동량이 늘었다.특히 2015년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인천 신항이 개장하면서 3년 연속 10% 안팎의 물동량 증가율을 이어갔다.인천항의 연도별 물동량은 2012년 198만1천TEU, 2013년 216만TEU, 2014년 233만4천TEU, 20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부산시는 최근 관광산업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2021년까지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홍보·마케팅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금한령 조치와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언론보도 등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방한 심리 위축으로 지난 해 3월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4월부터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14일 오후 4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 증진 및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외대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 국제전문기구인 아태센터는 아태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정보공유체계 구축과 국제적·지역적 네트워크 다변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국외대는 1954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외국어와 지역학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을 선도해오고 있으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2019 경기도 초청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가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의료인 10명의 수료식을 끝으로 성료됐다.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4주간의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수료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10명은 향후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도의 선진의료기술을 현지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우즈베키스탄 의료인 10명이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해외 의료인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을 경험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연수구는 지난 1일 장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4회 토요문화마당 장미음악회와 함께하는 트롯人가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우리 동포인 ‘고려인’과 다국적 거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경인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MC장용의 흥겨운 진행과 함께, 현숙, 영탁, 미스트롯의 한담희와 김양, 오예중, 강진 그리고 조항조의 무대로 3천여 명의 관객이 낭만과 휴식을 만끽했다. 또, 공연장 주변으로는 알뜰나눔장터, 독서체험부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연수구는 오는 6월 1일 저녁 6시 장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4회 토요문화마당 장미음악회와 함께하는 ‘트롯人가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우리 동포인 ‘고려인’과 다국적 거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인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조항조, 강진, 현숙, 오예중, 미스트롯 출연진인 김양과 한담희, 영탁이 출연해 MC장용의 흥겨운 진행과 함께 트로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수구립예술단이 선보이는 우리의 전통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주시는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8월 중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양돈농가는 물론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양돈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원래 사하라 사막 남쪽지역에 한정돼 발생했지만, 근래 들어 유럽·남미·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몽골, 베트남 등으로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몽골 국경 부근의 양돈농장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로의 유입 가능성이 한층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 7기 졸업생 35명이 경북도를 방문해 민선7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경상북도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청사 견학과 하회마을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의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7년 스탈린의 소수민족 분리정책에 의해 연해지방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어 이국땅에서 험난한 삶을 살아왔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대구시립국악단은 제196회 정기연주회 ‘고전의 미래’를 오는 31일 오후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고전의 미래’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13년 재개관 이후 대구시립국악단이 이곳을 찾아 선보이는 첫 연주회이다. 세계적 수준의 음향을 자랑하는 지역 최초의 전문 콘서트홀인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계 명연주자들이 무대를 준비한다. 무대에 오르는 3명의 협연자들은 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대구경북지회장이자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평택문화원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세계민속악기 특별체험존’을 설치한다. 이번 세계민속악기 특별체험존은 20일 2019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악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 체험존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아프리카 전통타악기 젬베를 포함해 중앙아시아의 도이라, 티벳의 팅샤, 카보디아의 로네악뚱 등 20여 종류의 세계의 민속악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정상순방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으며, 당시 보건복지부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보건의료 협력센터의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드마노프 장관은 카리예프 사르도르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청장과 함께 방한하였으며, 3박 4일 동안 국내 의료기기 업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아리랑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아리랑, 세계인의 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2차 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지난 2월 국내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차 아리랑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863년 우리 민족의 이주 역사가 시작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와 디아스포라 아리랑이 지향하는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려대학교 윤인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강원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대학의 학생충원 어려움을 해소·지원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송호대, 한림대 등 도내 최고의 대학들이 참여해 몽골의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대학교의 진학 상담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와 유학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강원유학박람회 개최 경험을 발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