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약 2억원을 부과하고 최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부과대상은 2024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각종 공부상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유한 자다.1종(6만7천500원)에서 5종(1만8천원)까지 부과하였으며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이를 기념해 시는 지난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2,590명 명의의 25,584필지, 여의도 면적(2.9㎢)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 인천시 토지정보과와 10개
인천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중·동구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에 창의적 건축 및 우수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창의적 건축을 통한 수준 높은 도시경관 창출 기대된다.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적용 방안' 결과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특별건축구역 제도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의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10월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되었으며,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인천시가 0세・1세 영아를 둔 부모에게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급하는 등 '아이 키우기 총 1억원 지원'을 구체화하고 있다.인천시는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났다.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다.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만8936명, 월 평균 1만8245명이 지원 받았다.부모급여는 거주지 읍‧면‧
[한국뉴스 인천] 제일건설㈜은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세대가 본 청약 물량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
인하대학교는 오동엽 고분자공학과 교수가 반고체 배터리의 전해질 개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인하대에 따르면 오 교수는 박제영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황성연 경희대 식물환경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200ppm(0.02%)의 극소량만 첨가해도 액체를 단단하게 굳힐 수 있는 나노 소재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전기차 화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기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이 양극과 음극 사이의 이온 전달을 담당한다.액체 전해질은 외부 충격에 노출되면 밖으로 샐 위험이
경인전철 지하화를 위한 자금조달 구조가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철도 폐선용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현물로 출자하면 사업시행자가 이 용지를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선투입하는 구조가 가능해졌다.10일 국회에 따르면 허종식・권영세 의원 등이 발의한 '철도 지하화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별법에는 철도 부지 현물 출자와 채권을 발행해 선투입한다는 근거가 담겨 천문학적 사업비가 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별법은 경제적 타당성(B/C)을 확보하지 않아도 종합계획과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사업
6조원 규모의 카지노・호텔・리조트・쇼핑몰이 들어서는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곳에 대규모 점포가 입점하면 을왕리, 왕산리, 덕교리 지역 상인들이 생존권을 뺏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인스파이어는 일부 임시개장을 시작했는데 레스토랑, 카페, 의류업체 등 90여개 점포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이에 인천 영종용유 카지노주민대책위원 대책위원회는 9일 인천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인스파이어 측에 주민상생기금 마련과 카지노공익재단 설립, 상권 피해 보상 등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영종국제도
인천경제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영종미단시티 내 국제학교부지에 1500억 규모의 재원계획을 제출자한 학교는 없는 것을 나타났다.인천경제청은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부지를 활용한 최적의 방안을 새롭게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인천경제청은 8일 현재 추진 중인 영종국제도시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해 영종 주민 및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22년 11월부터 토지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iH) 및 관련부서와 TF를 구성해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조4천억원을 확보했다.4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보통교부세로 9526억원을 확보해 국고보조금 5조4851억원을 더하면 총 6조4377억원을 확보했다.시는 2년 연속 국비 6조원 이상을 확보했다.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일정비율(19.24%의 97%)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 주는 재원이다.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 보통교부세 9526억원은 전년도 최종예산 8824억원 대비 702억원(8.0%)이 증가한 규모다.시는 역대급 세수감소(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세수 -10
부평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이 소송전에 휩싸여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4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구 청천동 325번지 일원 5만2천㎡의 군부대 부지에 쇼핑몰, 첨단병원, 오피스텔,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 일대 주민 숙원사업이다.부평구는 지난해 5월 교보증권과 안은의료재단이 중심이 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1조6천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이들이 맡아 2024년 말께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게 목표로 제시됐다.그런데 공모절차가 끝나고 부평구는
인천시는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이번 결정으로 11만2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3만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현재 가정용 기준으로 인천시 하수도 사용료 ㎥당 단가는 사용구간에 따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규모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72㎡A 100세대 △전용 72㎡B 108세대 △전용 84㎡A 526세대 △전용 84㎡B 274세대 △전용 101㎡ 434세대 △전용 147㎡ 6세대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지난해 1월 진행
인천 제물포역 북측지역에 3410가구의 신규 공공주택 등을 세우는 복합사업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가 인천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맺었다.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디엘이앤씨(주)・현대건설(주) 컨소시엄과 공사는 29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민간사업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미추홀구 도화동 96-1번지 일원 9만9260㎡이다.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후 사업성이 낮아 민간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다.역세권이지만 준주거나 상업용지도 아닌 일반주거지역이 대다수로 이뤄졌다.하지만 정부의
대주·KC는 28일 인천본사 대강당에서 ‘파워 비전(POWER VISION) 2030 선포식’을 가졌다.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10명이 참석했다.대주·KC는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초일류 대주·KC’를 POWER VISION 2030 슬로건으로 발표했다.35년 간의 대주·KC의 주요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30 비전 발표와 깃발 전달식, 사업부별 2023년 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발표,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박주봉 회장은 “2012년 ‘VIS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보건부에 이양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개발 단계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병원, 사용자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현지 접목성 및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료 및 이양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IT-MED LLC, 타슈켄트시립 4번 병원,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등 사
주민들의 숙업사업인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됐다.28일 인천경제청은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주), 서울아산병원과 인천시청에서 토지매매계약을 맺었다. 경제청에 따르면 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26만336㎡으로 매매대금은 2600억원이다.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Life Science Park),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및 토지대금 납부 일정, 기반시설 설치 관련 조항,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인천 연수구는 내년부터 지역 기초단체 최초로 기초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한다.28일 구에 따르면 ‘연수형 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정부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못 받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주거 안정과 다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 지원한다. 구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연수형 주거급여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구의회를 통해 '연수구 저소득가구 월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인천지역 제조업계는 2024년 경기회복에 기대치가 낮았다.27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체 17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는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조사에 따르면 인천 제조업체의 4분기 전망 BSI는 ‘75’를 기록했다.BSI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경기 긍정과 악화로 구분된다.BSI 75는 4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자금·투자애로, 소비·내수 회복 지연, 글로벌 저성장 국면, 더딘 수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