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전기차 생산 등 미래차 생산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한국지엠(GM Korea) 부평공장에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와 미래차 투자에 대한 정부의 세제 혜택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부평1・2공장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지난해 11월 부평2공장이 문을 연지 60년 만에 폐쇄되는 등 급격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생존방안이 마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여기에 부평1공장은 현재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지만 차세
전기차 생산 등 미래차 생산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한국지엠(GM Korea) 부평2공장이 문을 닫자 사측이 수백명의 노동자들을 창원공장으로 발령했다.일부 노조원들은 강제 전환배치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등에 따르면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던 트랙스와 말리부 차량이 단종됨에 따라 부평 2공장이 지난달 폐쇄됐다.급격한 세계자동차 시장의 변화 속에서 부평2공장이 전기차 생산 등 미래차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부평1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고 차세대 모델인 CUV 생산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한국지엠(GM Korea) 노조원들이 기본금 5만5000원 인상과 730만원의 일시금 및 격려금 지급이 담긴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부분 '셧다운' 위기에 처한 부평공장에 대해서는 전기차 생산 등 미래 생산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한 노사 특별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로 했다.7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6~7일 양일간 진행된 올해 노사 합의안에 대한 전 조합원 투표 결과, 7172명 중 찬성이 4005명(55.8%), 반대가 3146명(43.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한국지엠(GM Korea) 노사가 기본금 5만5000원 인상과 730만원의 일시금 및 격려금 지급이 담긴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부분 '셧다운' 위기에 처한 부평공장에 대해서는 전기차 생산 등 미래 생산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한 노사 특별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로 했다.3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노사의 임단협 18차 교섭에서 합의안에 도출됐다.기본급 5만5천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500만원 지급, 위기 극복 격려금 100만원 지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기본급 인상과 부평공장 발전 방안 확보 등을 요구하는 한국지엠(GM Korea) 노동조합이 파업을 위한 쟁의권을 확보했다.22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3%의 찬성을 얻었다.이에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노사의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한 조정에 나섰으나 양측의 입장 차로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얻었다.노조는 23일부터 교섭을 다시 시작한 뒤 결과에 따라 투쟁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한국지엠(GM Korea) 노동조합이 기본급 14만여원을 인상하는 등의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7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24일 96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 같이 결의했다.사측에 대한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14만2천300원 정액 인상 및 통상임금 400%에 대한 성과급 지급 등이다.또 근속수당 상한선 폐지, 직급 수당 인상, 조립 T/C수당 인상 등도 요구안에 담겼다.여기에 부평1공장, 2공장, 엔진구동부분, KD사업부문, 창원공장 등에 대한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고용불안을 호소하는 한국지엠(GM Korea) 노동자들이 쟁의행위 결의를 묻는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76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단체교섭 관련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쟁의 찬성이 76.5%로 집계됐다.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6613명이 참여해 5천841명이 노조에 힘을 실어줬다.이에 따라 노조는 향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시,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노조는 지난 1일까지 사측과 올해 9차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최근 첫번째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찬반투표가 부결된 후 2번째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0일 한국지엠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잠정합의안에는 지난 첫번째 합의안 내용에서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또 임직원이 한국지엠의 차를 구입할 때 할인율을 높인다는 내용도 추가됐다.하지만, 당초 내년 1분기에 절반을 지급하기로 했던 코로나 특별 격려금을 임단협 합의 후 즉시 일괄 지급돠 조립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7개 기관은3일 오전 10시 30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기업 선정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그리고 경제사회 주체들이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의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일터혁신의 필요성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오는 24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만난다. 추혜선 의원의 이번 방문은 대우조선해양에게 불공정행위를 당해 도산한 협력업체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업결합심사를 앞둔 대우조선해양의 노동자들과 대우조선해양 하도급갑질 피해협력업체 대책위를 만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추 의원은 지난 해 8월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조선3사의 하도급 갑질
[한국뉴스=양다겸기자] 한국지엠 노조는 7일 사측이 법인분리를 위한 인천 부평공장 토지 분할 계획에 대해 부평구에 반대 서한을 제출하기로 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평구에 ‘법인분리 처리를 위한 인허가 불가 서한’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법인분리를 강행하려고 부평공장 부지 필지 분할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사측이 이를 공식적으로 신청하기 전인 8일에 노조의 반대 의사를 부평구에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한국지엠은 최근 부평구에 필지 분할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