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지엠(GM Korea) 부평공장 전경. (사진=한국뉴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지엠(GM Korea) 부평공장 전경. (사진=한국뉴스)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한국지엠(GM Korea) 노동조합이 기본급 14만여원을 인상하는 등의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

7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24일 96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 같이 결의했다.

사측에 대한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14만2천300원 정액 인상 및 통상임금 400%에 대한 성과급 지급 등이다.

또 근속수당 상한선 폐지, 직급 수당 인상, 조립 T/C수당 인상 등도 요구안에 담겼다.

여기에 부평1공장, 2공장, 엔진구동부분, KD사업부문, 창원공장 등에 대한 발전전망도 요구했다.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으로 해고자 복직 및 전환배치 무급휴직자에 대한 별도 요구안이 담기기도 했다.

노조는 임단협 요구안을 조만간 사측에 전달하고 이달 중 상견례에 이어 임단협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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