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는 불로동 발파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지난 5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불로동 일대 검단택지개발사업 조성 공사 2-2공구의 암반 발파에 대해 LH와 지역주민들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LH는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중 2600세대의 주거지 중심에 있는 암반을 발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시험발파를 거쳐 주변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 허용범위 이내에서 진행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불로동 주민들은 암반의 규모 및 인근 아파트와의 거리 등을 볼 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을 비롯해 박원석 전 의원, 권태홍 전 사무총장, 배복주 전 부대표 등은 정의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 등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간다"며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다.류 의원 탈당으로 비례의원직은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맡게 된다.정의당은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고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8일 국민의힘으로 입당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한 위원장은 “이 의원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며 "민주당이 과거 민주당과 달리 '개딸' 전체주의가 됐고 나라와 동료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가 돼 버린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줬다”고 했다.붉은 색 넥타이를 맨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이 되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제1당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며
인천 서구지역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단체의 현수막을 훼손한 서구을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4년 전 성추행 의심 사건을 목격했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모 국회의원 A보좌관의 사과를 받아냈지만, 이제는 그 보좌관이 명예훼손으로 자신들을 역고소를 해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포함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수면 위로 회자됐고 피해자로서 저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한 후 관련 내용이 담긴 규탄 현수막(아래
정의당이 신당 창당을 위해 지도부를 해체했다.이정미 당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를 통해 "오늘로 정의당 7기 대표단은 물러난다"며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다.정의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노동・녹색환경 등 제3 정치세력들과 통합해 연말까지 신당을 만들 계획이다.정의당은 선거연합정당 창당을 위해 향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다음달 3일 재창당대회가 예정됐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2006년부터 추진된 인천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4일 배준영 국회의원에 따르면 중구청이 다음주 중 을왕·남북·덕교동 일대 해변 65만㎡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인천시에 요청할 계획이다.배 의원은 이날 중구 제2청사에서 용유 노을빛타운 도시개발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중구청이 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배 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중구청 도시항만개발과,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노을빛타운개발비상대책위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보좌관 A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탈당한 당원들이 인천 서구청과 서구의회를 찾아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좌관 성추행을 감싸고 은폐하는 신동근은 즉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심영금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2019년 8월 민주당 여성당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받은 신 의원의 보좌관 A씨는 현재도 여전히 보좌관으로 재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민주당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들이 보좌관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 표명이 없는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이 현수막은 서구 일원에 게시됐는데 성추행 의혹 당사자인 A보좌관을 비롯해 B전 시의원, C시의원, D구의원이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했다는 것이다.9일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이 주장하며 민주당 중앙당과 시당에 철저한 사실관계 조사를 요구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으로 구성된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신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의 보좌관 A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사과와 처벌을 요구했다.사건이 발생한지 4년이 다 되도록 신 의원과 A보좌관의 공식적인 사과는 고사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당원을 보좌관이 명예훼손으로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사실관계가 명백한 만큼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이 당원의 명예훼손죄는 성립되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쓰레기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를 맡고 있는 '수도권매립지(SL)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놓고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이 거세다.지난달 임명된 제12기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해체하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수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쓰레기 처리가 현재 3매립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변화된 상황에 맞게 청라3동 등의 주민들이 새로운 대표가 돼야 한다는 논리다. 28일 SL공사와 청라3동・오류5통・김포양촌학운5리 제3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는 수도권제2‧3매립지 통합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하도상가의 양도·양수, 전대 행위가 불법화되면서 인천시가 임‧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차선책을 마련해 지원사업을 벌인다.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상인들에게 지원책이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로 지하도상가 양도·양수 및 전대 행위가 위법임이 확정됐다. 시는 지하도상가 둘러싼 제도 정비가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지하도상가 활성화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시는 임차인이 기존 전차인과 의견교환 후 사용 허가 포기서를 제출하면 기존 전차인이 조례 시행일로부터 최대 10년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지하도상가 재임대 금지 등을 담은 조례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16일 시에 따르면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개정안은 지하도상가 임차인이 점포에 관한 권리를 포기・반납하는 경우, 재임차인(전대 임차인)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해당 점포를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차 계약을 하지 못한 재임차인에게 시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가 지하도상가 임차인과 전차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입주 상인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11일 시와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에는 지하도상가 임차인이 점포에 관한 권리를 포기・반납하는 경우, 재임차인(전대 임차인)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해당 점포를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이 과정에서 임대차 계약을 하지 못한 재임차인에게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점포를 지명경쟁의 방식으로 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 68곳 가운데 42곳에 대한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선정안건을 의결했다.인천은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6개 중 4개 지역에 대한 신임 위원장을 임명했다.동구미추홀구갑 지역에 심재돈 인천선인중고 총동문회장, 계양구갑 이병학 전 계양구의회 의원, 계양구을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 회장, 서구갑에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남동갑 지역과 서구을 지역은 적격자가 없는 판단돼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다음달 11일 신년인사회를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일반 시민 여론조사 없는 '당원 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당 대표를 뽑는데 비당원들에게 의존하는 것은 정도(正道)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었다.당 대표는 내년 3월 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19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비대위는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때 '당심 100%'를 적용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상임전국위와 23일 전국위원회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 기간을 연장을 주장했다.동시에 카카오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들의 부도덕한 행태를 규탄하고 유료, 무료를 포함하는 피해보상안과 함께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지난달 중순에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건 이후, 최 의원실은 카카오 관련 피해자 단체와 함께 국회 정문 앞에 카카오 화재로 인한 피해접수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의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같은 기간 카카오 역시 공식적으로 피해사례를 접수했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재개발ㆍ재건축ㆍ철거 문제 등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이 쏠린다.지역 내 장기 미해결 6개 집단민원은 ▶효성도시개발사업 강제이주·철거 반대 ▶숭의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토지 민원 ▶서구 가정동 재건축사업을 위한 토지양도 요구 ▶논현동 소래습지 국가공원 지정 갈등 ▶영일정씨 동춘묘역 문화재지정 반대 등이다.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역 내 집단민원 대표자들과 만나 소통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국민의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인이 인천항만공사(IPA)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송도9공구 화물차 조성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14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 당선인 인수위인 행복연수자문단은 지난 13일 550면의 화물차주차장으로 계획된 송도동 297-10번지 아암물류 2단지를 찾아 현장을 답사했다.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인천시장과 구청장 후보 모두가 이번 선거 때 주차장 백지화 공약을 세웠는데도 인천항만공사가 화물차주차장 조성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청장은 구민 정주환경 개선이라는 의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전국 1호 '누구나집'의 임대기간과 임대 종료 후 분양가 전환을 놓고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입주민의 반발이 날로 커지고 있다.인천 도화서희스타힐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공형 임대아파트인 누구나집을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기업형 임대사업으로 변경한 인천도시공사와 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사업자와 입주민 간 쟁점은 '최장 임대기간인 10년 거주 보장과 10년 후 임차인에게 최초 분양가로 분양한다'는 누구나집의 당초 홍보 여부다.현재는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대한민국 1호 '누구나집'의 임대기간과 임대 종료 후 분양가 전환을 놓고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입주민들(임차인)이 거리로 나와 항의 시위를 벌였다.인천도화서희스타힐스(누구나집) 비상대책위원회와 미추홀평화복지연대,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는 공동으로 지난 7일 미추홀구 도화동 화동근린공원에서 '누구나집 분양사기 규탄 및 도화지구 개발이익 환원 촉구 1차 주민대회'를 가졌다.입주민들은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고 선전됐던 누구나집이 계약서 변경 등에 의해 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