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부평 지하도상가와 주안 지하도상가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불법 전대 점포에 대한 행정 처분이 본격 시행된 이후의 상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을 지역구로 둔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과 주안을 지역구로 하는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와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했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이 대한민국 가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정해권(국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규(국힘·부평1)·나상길(민주·부평4)·박창호(국힘·비례) 의원 등이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인천 가구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구박람회는 인천지역의 가구산업 관련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다.지난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가구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영어를 통용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례안이 부결됐지만 인천경제청은 외국대학과 협약을 맺는 등 송도를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로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영어 통용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가 열렸다.협약식에는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 아써 리(Arthur H. Lee)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영어를 통용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례안이 부결됐다.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인천시가 제출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어통용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부결했다.조례안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시장 자문기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어통용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관련해 시의회는 ▶영어통용도시라는 개념의 미정립 ▶방대한 지원 범위와 비용 지출 ▶타 도시의 실패 사례 ▶내국민 언어 자유 침해 ▶공감대 형성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강화섬쌀'이 캐나다로 수출길을 열었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접견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 'KFT' 민병훈 대표 간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가 체결됐다.KFT는 캐나다 벤쿠버 내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확보를 위해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KFT는 협약을 계기로 강화 쌀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와 강화군도 협약 실행을 위해 해외수출 실무협의 TF를 구성하고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자체 쓰레기매립지(에코랜드) 조성사업이 유정복 시정부에서 전면 폐기됐다.유 시장은 인천만의 '자체매립지'가 아닌 윤석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협의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풀기로 방침을 정했다.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에 보고된 대체매립지가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11일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나와 "전임 시장은 자체매립지였지만 지금 시장은 대체매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가 전액 삭감했던 시의 지역화폐 ‘인천e음’ 활성화 예산 4백56억 원 중 4백억 원을 다시 부활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지역화폐 ‘인천e음’은 당초 계획보다 활성화되면서 시는 결제 목표액을 1조7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향후 필요예산을 596억 원으로 늘렸다.하지만 이중 국비가 140억 원이라 시는 이번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456억 원을 편성했다.서구가 3차 추경안에 전체 55억 원을 편성했다가 서구의회 상임위인 환경경제위에서 일부 삭감됐던 서구 지역화폐 ‘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시는 2020년도 환경녹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내년도 시 환경녹지국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녹색기후·환경정책·대기·폐기물·수질하천·하수·공원녹지 7개 분야데 대해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먼저 강원모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은 “인천시 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항만과 공항, 발전소, 군부대 등이 시의 환경정책 영역에서 비켜있어 시 정부 차원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슈별 대응전략 구상이 필요한 시점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됐던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마루한(76%)/㈜큐브컴인베스트먼트(24%)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착공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저녁에는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앰배서더 인천에서 착공기념 만찬을 갖는다. 이번 착공 보고회는 세계 한상기업인과 국내외 투자자 등 2백여명과 유병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차장),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한국뉴스=양다겸기자] ㈔글로벌인천은 지난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와 인천의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연수갑)·민경욱(연수을) 국회의원, 김준식·김국환 인천시의회 의원, 김형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김희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은 축사에서 “시민단체인 글로벌인천이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단체의 모범 사례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럼발제자로 나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
[한국뉴스=양고만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화와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계 애로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황현배 중기중 인천지역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폐업 등 생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을 촉진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려금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중소제조업체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삭감했던 시청앞 열린광장 조성사업 관련 예산이 시의회 예결위를 통해 다시 부활했다.13일 인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청앞 열린광장 조성사업은 현재 본관 앞 주차장과 미래광장을 하나의 광장으로 합쳐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박 시장이 취임하자 마자 내년 착공을 목표로 시가 추진했던 박남춘 시장의 지시 사업이기도 하다.앞서,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열린광장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 용역비로 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
[한국뉴스=양고만기자]인천시의회가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진입을 규제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보호하는 지방 입법을 추진한다.12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득(계양 2) 의원은 최근 ‘인천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이하 특구) 지정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식자재마트나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공급점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장·군수와 협의해 특구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특구의 범위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부터 1㎞이내 대상으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전통시장 또는 30개 이상 밀집된 상점가를 지정
[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인근 북인천복합단지(82만5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개발하려던 인천시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23일 인천경제청이 제출한 2천254억 원 규모의 ‘북인천복합단지 토지매입 동의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미루기로 했다.시의회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 검토를 신중히 해야 하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시의 토지 매입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 인해 북인천복합단지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