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고만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화와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계 애로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황현배 중기중 인천지역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폐업 등 생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을 촉진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려금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중소제조업체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특히, 최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문제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생존기반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은 시기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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