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가 전액 삭감했던 시의 지역화폐 ‘인천e음’ 활성화 예산 4백56억 원 중 4백억 원을 다시 부활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지역화폐 ‘인천e음’은 당초  계획보다 활성화되면서 시는 결제 목표액을 1조7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향후 필요예산을 596억 원으로 늘렸다.

하지만 이중 국비가 140억 원이라 시는 이번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456억 원을 편성했다.

서구가 3차 추경안에 전체 55억 원을 편성했다가 서구의회 상임위인 환경경제위에서 일부 삭감됐던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예산도 예결위에서 부활했다.

서구의회 예결위는 5일 오전 임시회를 열어 지난 4일 환경경제위가 삭감한 ‘서로e음’ 예산 5억 원을 다시 증액시키고 구가 제출한 원안 55억 원을 통과시켰다.
 
서구평화복지연대는 5일 논평을 내고 “구의회 예결위에서 ‘서로e음’ 예산이 원안으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6일 진행할 본회의에서도 반드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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