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28일 교수회관에서 제20회 인천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포럼,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인천시의료원이 공동 주관했다.포럼은 국가 공공의료 정책은 물론 인천지역의 현안사항으로 떠오른 인천대 의대설립, 인천지역의 공공의료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유원섭 센터장이 '국가 공공의료정책 방향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이어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영종도 일부 학교를 비롯해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등교 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신도시, 원도심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버스 승차 밀집도 문제 등을 포함해 통학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인천공항 환승객이 찾아오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구상을 28일 밝혔다.올해 인천공항 여객수는 1억명, 환승객은 1천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심 예비후보는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환승객이 오고 싶어 하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포함하는 관광 등 제반 마케팅 기반 구축 △환승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는 교통인프라의 구축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심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계획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구상과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4.7㎞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2025년 말 개통을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연말까지는 공정률 78%를 달성해 내년 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서구 청라동을 종점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건설작업이 이날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제3연륙교 건설 총 사업비는 약 6500억원이다.제3연륙교 건설은 해상준설 등 이미 준공을 마친 3공구를 제외하고 영종구간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오성산 통합대책위원회가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오성산 F-1 경주장 개발 중단 촉구' 항의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중 '오성산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과 관련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려고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오성산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구릉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81만㎡에 달하는 부지가 절토됐다.이후 공원으로 복구할 예정이었으나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81만㎡ 중 20만㎡ 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61만㎡에는 대단위 관광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프장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불법영업을 지속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에서 503억원의 손해액을 인정받았다.인천지법 제11민사부는 스카이72가 불법영업으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점을 인정하며 '스카이72는 공사에 503억원을 배상하라'고 1일 선고했다.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스카이72 골프클럽 측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변제 받은 439억과 함께 이번 판결로 공사는 총 942억원을 손해배상금액으로 받게 됐다.인천공항 인근 72홀 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해 스카이72는 공사와의 실시협약 종료일(
투자기업에 관세와 부가세 등이 면제되는 자유무역지역이 인천국제공항 MRO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새롭게 지정됐다.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MRO 첨단복합항공단지 51만2335㎡가 신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총 면적이 345만8564㎡에서 397만 899㎡로 확대됐다.MRO는 항공기 정비, 수리, 분해조립을 의미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기존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지역으로 구성된다.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영종도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국회의원, 김문수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운서SK뷰스카이시티아파트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활동을 도울 공간이 될 전망이다.구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를 지원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텔레비전, 가구 등을 지원했다.구는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
인천 영종도 백운산 자락에 1700㎡ 규모의 숨속 쉼터 치유림이 조성됐다.중구는 최근 ‘백운산 숲속 쉼터 치유림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중구 운서동 산 43 일원 1700㎡ 규모로 2억5600만 원이 투입됐다.치유림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관이나 피톤치드, 소리, 햇빛 등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 향상과 심신 건강 증진 등 산림치유의 목적으로 조성된 것이다.산림치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숲속 명상·치유를 위한 맨발 산책로(260m) ▲휴게시설(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놀이시설(통나무 건너기
6조원 규모의 카지노・호텔・리조트・쇼핑몰이 들어서는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곳에 대규모 점포가 입점하면 을왕리, 왕산리, 덕교리 지역 상인들이 생존권을 뺏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인스파이어는 일부 임시개장을 시작했는데 레스토랑, 카페, 의류업체 등 90여개 점포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이에 인천 영종용유 카지노주민대책위원 대책위원회는 9일 인천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인스파이어 측에 주민상생기금 마련과 카지노공익재단 설립, 상권 피해 보상 등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영종국제도
인천경제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영종미단시티 내 국제학교부지에 1500억 규모의 재원계획을 제출자한 학교는 없는 것을 나타났다.인천경제청은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부지를 활용한 최적의 방안을 새롭게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인천경제청은 8일 현재 추진 중인 영종국제도시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미단시티) 유치·설립 사업과 관련해 영종 주민 및 사업참여희망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22년 11월부터 토지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iH) 및 관련부서와 TF를 구성해
지자체 최초로 인천시가 추진한 모펀드 사업이 6114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추진 3년 만에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19일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 빅웨이브 모펀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견기업,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모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펀드를 조성한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6000억 원 조기 달성에 대한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차 아파트’와 ‘하늘도시 우미린 2단지 아파트’에 인천 중구의 첫 ‘다함께돌봄센터’가 내년에 문을 연다.1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구는 2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 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지역사회 중심의 공공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
인천시가 영종도 내 자원순환센터(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달했다.시는 2026년 1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확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했다.시는 자원순환센터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1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였다.철도 직결에 따른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이 답보상태였으나 국토부, 인천시,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의 꾸준한 소통·협의로 이번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고, 인천시
인천 왕산해변이 침식되면서 모래가 지속적으로 유실되는 원인이 밝혀졌다.왕산마리나 시설 건설 후 해변으로 유입되는 파도의 진행 방향이 바뀌면서 벌어진 일이다.10일 중구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휴양관광 명소인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이 최근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래 유실 현상이 발생해 골칫거리가 됐다.이에 중구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왕산해수욕장 침식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안 침식 피해의 원인과 대안을 도출했다.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용역 기관은 모니터링 자료 분석, 측량,
현대차 K-UAM(도심항공교통)팀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시와 도심항공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가 참여하는 UAM 컨소시엄 K-UAM원팀은 2021년 만들어져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이 함께 하고 있다.이날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K-UAM 컨펙스'에서 K-UAM원팀과 인천시는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에는 김철웅 현대차 AAM본부 상무, 송재호 KT 부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구용 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