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방위적 정책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오는 11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UNESCO로 접수한다.이후 2025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받은 후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인천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약 9억년 전 모래와 진흙이 퇴적돼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연구 용역은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힘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그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4천만 년 전부터 9억5천 만 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13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전면에 모습을 드러냈다.유 군수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고 노화에 따른 흔한 질병으로 최근 수술을 마쳤을 뿐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강화군은 유 군수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13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유 군수는 이날 모자를 쓰고 갈색 가죽 점퍼 차림으로 회의 석상에 참석했다.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미래 25년 준비를 위한 '미래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용역을 공모한다.인천신보는 미래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조직체계 진단, 재정관리 및 건전화 방안, 전문 인력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기능 다각화, 조사연구 기능 강화, 고객지향 제도 개선,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운영 방안, CI(BI) 신설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인천신보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소외자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부으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선제적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말 누적 보증공급액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덕적도 앞바다에 2658㎡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이 조성된다.7일 옹진군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덕적면 진리항 일원에 부유시설로 만들어지는 대형 해상낚시터가 완공된다.군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300명의 이용객이 동시에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착공은 내년 3월로 예정됐다.진리항 해변에는 173m 길이의 잔교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군은 해상낚시터를 통해 덕적면의 지역 경제활성화와 어촌계 수익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기치를 걸고 민선 8대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취임했다.1일 옹진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 군수는 보육 지원과 경제활성화를 통한 섬지역의 지속성장을 약속했다.문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옹진군이 인구소멸지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모이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어느 도시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어장 확대 및 조업시간 연장을 비롯해 귀농·귀어 하는 청년들에게는 특별한 지원책을 확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화대교 입구에 역사 고도(古都)와 호국을 상징하는 관문형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군은 28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은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48국도를 횡단하는 높이 11.5m, 너비 40.2m의 규모의 조형물이다.1232년 몽골군 침입에 대항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을 모티브로 역사 고도(古都)와 호국을 상징하면서
'잔도(棧道)'하면 설렘이 있는 길이다. 중국의 황산이나 태항산 등을 걸으며 아찔했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잔도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어떤 형태일까? 잔도는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순담계곡 - 드르니계곡)'에 조성되었다. 잔도는 지난 11월 19일 개통됐다. 철원군에 따르면 개통 10일 만에 5만여 명이 찾아와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했다 한다. 안전하게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로 평탄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철원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DMZ의 고장으로 접경지역이다. 백마고지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바다가 보고 싶을 땐 들렸던 섬으로 이곳을 가려면 사전에 물 때를 확인하여야 한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명 ‘모세의 기적’이라는 바다길이 있다. 낭만과 휴(休)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약동하는 섬, 바로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濟扶島”다. 요즘 제부도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사가 한참 마무리 중이다. 바다 위를 새처럼 떠다니는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공식명칭)”가 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지역 대표 시민사회단체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공항 MRO단지 조성,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친수공간 조성 등 5개 분야 11개 '인천 공약'을 확정했다.인천시민의 숙원을 담은 이번 공약은 각 정당 대선 후보자 캠프에 조만간 전달돼 인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6일 30개 지역단체와 인천시・시의회로 구성된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에 따르면 경제·일자리, 환경, 보건·복지, 평화, 자치분권 등 5개 분야에 대한 인천 공약이 마련됐다.'2022 대통령 선거 공약 제안'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1조3천억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공장이 인천 청라에 착공된다.1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택 생산시설 기공식이 지난 7일 진행됐다.기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10만304㎡ 규모의 땅에 1조3천억원을 들여 스택 제조시설을 건립한다.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핵심 구성품이 스택이다.이를 울산공장에서 연료
[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1조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을 건립한다.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택 생산시설이 유치가 성공했다.현대모비스는 10만304㎡ 규모의 땅에 9227억 원을 들여 스택 제조시설을 건립한다.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핵심 구성품이 스택이다.이를 울산공장에서 연료전지시스템으로 최종 제품화해 완성차에 공급할 예정이다.제조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강화도 창후항 일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해안순환도로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를 잇는 해안순환도로 4-1공구 건설사업이 지난해 7월 착공해 계획 공정율 대비 120%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창후리~인화리를 잇는 2km 도로 개설이 핵심인 이번 사업은 현재 연약지반처리 및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앞서 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2011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서부지부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15일 중진공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합심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춘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김현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장, 송영석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 국내외 판로개척, 인력문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강화군이 강화대교 입구에 역사 고도(古都) 관광도시 강화군을 상징하는 관문형 조형물을 설치한다.강화군은 13일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강화대교 인근에 48국도를 횡단하는 길이 40.2m, 폭10.3m, 높이 11.5m 규모의 상징조형물이 설치된다.강화읍성 동문의 망한루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상징조형물 외벽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미디어 기능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2021년 신축년 새해을 맞이해 지역화폐 '서로e음' 성과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 구청장이 오는 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했다고 지적한다. 또한 민선7기 기간 동안 발생 했던 악화된 여론을 물타기 하려는 의도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지난해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악화로 모든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서로e음, 배달서구 등 앞서가는 정책으로 많은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하지만,
[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정리][홍인성 중구청장 신년사 전문]2020년 한 해 동안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구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묵묵히 맡은 바 직분(職分)을 다해 수고해 준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존경하는 1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800여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으로 시작하는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입니다.희망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2021년은지난해의 코로나19를 백신으로 순화시키고땅속에서 씨앗이 싹트는 봄을 기다리듯이새
[한국뉴스=김향훈 기자] 인천 강화도 지난 3월 화재로 문을 닫은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이 7개월 만에 재개장했다.인천 강화군 내가면 어촌계는 15일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 건물 재건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재건축된 건물은 연면적 1천482㎡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어민들이 자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어졌다.점포 18개, 사무실,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새우젓 판매를 위한 별도 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박용오 내가면 어촌계장은 "재건축된 직판장이 어민뿐만 아니라 외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이 전국에서 모범정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23일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지역화폐 확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남규의원, 정진식 의원과 지역화폐 관련 부서인 경제에너지과 및 총무과, 기획예산실,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강 의원은 "지역화폐 서로e음과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배달서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