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4.7㎞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2025년 말 개통을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연말까지는 공정률 78%를 달성해 내년 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서구 청라동을 종점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건설작업이 이날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제3연륙교 건설 총 사업비는 약 6500억원이다.제3연륙교 건설은 해상준설 등 이미 준공을 마친 3공구를 제외하고 영종구간
인천 중구는 새해 첫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영종2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12개 동 전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또 동별 현안과 건의·애로 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영종지역 도로운영 및 지역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배 의원은 지난해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발표된 이후 후속 조치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리를 인수⋅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 등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대표발의했다.또 동법에서 ‘공항 주변지역 개발’ 역시 공사의 사업영역에 속하게 돼 공항이 있는 영종 지역의 개발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6만 구민 여러분 !구백여 중구 공직자 여러분!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출발, 생명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중구는 국내외의 다양한 위기들 앞에서도해야 할 일들을 굳건히 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답동성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 준공으로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고,부족한 공원과 주차공간을 확보하며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습니다.또, 민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은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 발주하고 한국섬진흥원이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백령도 등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중인 먼 섬 지역(백령·흑산·울릉도)의 관광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면세지역 지정 방안 연구가 주된 목적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 용역 연구개요 및 추진경과 ▲ 면세점 이론 및 제도 분석 ▲ 내국인 대상 섬 지역 면세제도의 현황 및 사례
인천경제역청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골든하버에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시설 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제청에 따르면 2022년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후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청 내 몇 개의 후보 부지를 선정하고 부지 확정을 위
인천경제청이 인천항만공사(IPA)가 소유한 골든하버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항만공사와 골든하버 2개 필지(Cs8, Cs9)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골든하버는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구비한 복합 항만이다.위치상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송도 관광 인프라를 유치할 핵심 부지임과 동시에 경관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이에 골든하버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청이 투자유치 유보지 핵심 부지를 매입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 호선 직결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인천시 비용 분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검토하면서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사업에 인천시가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국토부는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허 의원은 "관계 기관 간 이해관계 차이로 영종, 청라, 검단, 계양 등 인천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선직결 후정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허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통행료가 1700원으로 산정돼 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통행료는 1700 원으로 책정됐다.이 도로를 중심으로 각각 연결되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제3연륙교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진입할 경우 6300원의 통행료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기본요금에 1km당 주행요금을 더하는 방식의 한국도로
인천에도 '해넘이공원'이 있다. 전국에는 해돋이와 해넘이로 유명한 곳에 해넘이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원이 많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봉재산(104m) 자락에서 서해낙조를 볼 수 있는 곳에 해넘이공원이 있다. 이곳 서해낙조는 아파트 사이를 통해 인천대교 방향으로 해가 아름답게 저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이곳에 황톳길이 조성되어 맨발걷기를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이 됐다. 봉재산은 청량산(173m)줄기로 인천둘레길 9코스에 해당된다. 9코스는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청량산에서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현 인천시장의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것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나 광역철도 노선 확충과 같은 교통정책으로 나타났다.시장의 정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은 10개 군・구 중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로 조사됐다.18일 인천시가 최근 3주간 인천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접속한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인천시 주요 추진사업 시민의견 설문조사' 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설문에는 1만79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시민과 타 지역 주민이 섞였다. 이들은 복수 응답을 했다.그 결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한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ㆍ용유지역 및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할 때 통행료 없이 무료로 이용한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ㆍ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오는 21일 중구 제2청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를 통해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 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지난 2월 국토부는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마련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2027년 완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사업의 운영 주체를 인천국제공항사로 하는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7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공항공사가 백령공항 건설과 운영 사업을 비롯해 영종‧인천대교 등 공항과 연계된 교통시설의 개선 사업에 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허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범위를 인천공항의 관리‧운영 및 유지‧보수, 공항업무 관련 전기통신사업, 공항 건설‧운영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자 다리 주인이 투신방지시설을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2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인천대교(주)가 풍동실험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정해 다음달 업체와 계약을 거쳐 올해 말까지 실험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인천대교 투신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한데 따는 후속조치다.국토부는 지난 5월 투신방지시설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풍동실험 등 구조 검토를 인천대교(주)에 요청해 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인천여행지'를 추전했다. ▶모두가 꿈꾸는 바다 여행 코스, 무의도ㆍ송도ㆍ강화도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희망 활동 1위는 ‘바다 감상’이다.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노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수심이 적당하고 숙박시설과 샤워장,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해변을 따라 약 800m의 해상관광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어 목재 데크를
인천 앞바다의 붉게 물든 '황금노을'이 낭만이다. 은빛이 내리는 검푸른 바닷길을 걸으면서 이렇게도 변할 수도 있구나? 수많은 생각을 하며 그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잠시 걷던 길을 멈추고 왔던 길을 되돌아 보니 한 폭의 풍경화다. 인천 앞바다를 걸으면서 '물멍'때리기 좋은 공원 산책로가 준공되었다. 웅장한 인천대교 밑을 가로질러 걷는 해안길이다. 송도신도시 갯벌은 지금도 한참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곳곳에 조성된 공원길과 갈대 숲길을 따라 바닷가 해변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해변을 따라 쭉 뻗은 해변 산책길이다. 인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정부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대폭 인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이번 결정은 지역 주민이 우선 혜택을 받는다.타 지역 주민은 단계적 인하 적용을 받을 예정이어서 불만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연간 수천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두 다리를 이용하고 있어서다.28일 국토교통부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ㆍ용유지역 및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할 때 통행료 없이 무료로 이용한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항만과 국제공항, 해양경찰청 본청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인천이 해사법원 설립에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인천연구원은 국내외 해양·해사 관련 기관에 관한 검토 결과, 국제기구의 경우 인천지역 내 UNCITRAL(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이 있는 반면에, 국내 관련 기관은 없어 지역 편중 및 수도권 역차별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했다.해사전문법원의 국내 수요층인 선주의 경우 64.2%, 국제물류 중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가기 위해 연간 7천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10~20년이 넘도록 통행료를 징수해온 영종대교ㆍ인천대교에 대한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가 통행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오는 3월 1일에 차량 1천대를 동원해 용산 대통령실까지 운행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압박했다.14일 12개 지역 단체로 구성된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은 국토교통부는 2018년에 수립한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사업자들이 통행료를 즉시 인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