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경현 사회복지사에 대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인이 지난 10월 4일 숨진 지 약 100일 만이다.10일 민주노총 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에 따르면 연수구에 위치한 A사단법인에 대한 노동청의 수시 근로감독 결과, A법인의 사용자가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항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처분됐다.고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유서에 A사단법인에 다니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남겼다.반면 A법인 대표는 "업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중부고용노동청은 최근 인천뿌리산업일자리희망센터와 함께 지역 뿌리산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뿌리산업 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실시된 ‘2019년 인천 뿌리산업 지원협력 협약식’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중부고용노동청을 비롯해 인천시,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주요내용은 ▲뿌리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중부고용노동청은 25일 인천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에서 기업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토해 인천지역만의 특화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중앙부처의 지원사업은 전국단위 사업으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인천지역의 산업특성에 맞게 지원제도를 설계한다면 지역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효율적 사업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인천청년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인천청년센터는 취업스터디, 면접준비 등 공간이 필요하다는 취업준비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터디룸 위주로 구성한 청년전용 공간이다.중부노동청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청년 및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와 청년지원정책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했다.아울러 ‘청년 취업특강’ 및 ‘청년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청년 취업특강에서는 다국적기업 및 대기업 전·현직 종사자의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