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박평순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인천청년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인천청년센터는 취업스터디, 면접준비 등 공간이 필요하다는 취업준비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터디룸 위주로 구성한 청년전용 공간이다.

중부노동청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청년 및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와 청년지원정책알리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했다.

아울러 ‘청년 취업특강’ 및 ‘청년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청년 취업특강에서는 다국적기업 및 대기업 전·현직 종사자의 취업경험 및 취업정보 등 강의로 취업준비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형우 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금을 수령한 청년과 기업, 그리고 공모전 수상자에게 축하한다”며 “앞으로 인천청년센터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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