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가 제물포고등학교가 자유공원 등 제물포르네상스 대상지를 '점령한 상태'라고 표현한 황효진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23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시의회에서 진행된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가 진행됐다.인사간담회 과정에서 황 내정자의 재산과 제물포고등학교 점령 발언 등이 논란이 됐다.황 내정자는 제물포르네상스에 대한 답변을 하며 “제물포르네상스가 제물포고와 자유공원을 포괄하고 있는데 18000평이라는 역사성이 있는 곳을 330명이 어떻게 보면 점령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인천고법 설치 관련 입법 결실을 맺기 위해 제3차 토론회를 진행한다.23일 김 의원에 따르면 두 의원의 공동주최로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범시민위원회와 함께 ‘인천고등법원 설립 촉구 토론회’를 개최한다.김 의원은 “2020년 대표발의한 인천고등법원 설립법이 3년 넘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표류 중”이라며 “인천고법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회 입법을 촉구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인천시는 인구 300만명으로 대한민국에서 두
인천시민단체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는 서해5도에서 남북간 대결 위협을 높여 연평도와 인천을 전쟁터로 만들수 있다며 효력정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오는 23일 연평도 포격 13주기가 다가 온 시점에서 연평도 포격의 악몽을 다시 꾸게 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중단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연평도 포격이 주는 주된 교훈은 남과 북이 군사적 대결만을 추구한다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 뿐이라는 것과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라고 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실질
인천시민단체가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보은성 인사 여부 및 철저한 인사검증을 인천시의회에 요구했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는 22일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간담회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치면 이달 중 유정복 시장이 황 후보자를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하게 된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행정기구를 ‘행정복지정무부시장’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하는 조례를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21일 통과될 예정이다.새 정무부시장은 글로벌도시국과 도시계획국을 소관하고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사실상 '규제 철회'를 규탄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YMCA 등 10개 시민단체는 21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의 1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는 공동 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은미 가톨릭환경연대 교육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1월 7일 환경부는 종이컵 규제 대상 제외, 플라스틱 빨대 및 비닐봉투의 과태료 부과 철회를 발표하며 1회용품 규제 철회를 발표했다"며 "이 품목들은 2022년 11월 24일 시행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영업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사실상 철회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등 5개 단체는 8일 성명을 통해 "끊임없이 유예, 철회되고 있는 정부의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식당, 카페,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젓는 막대 등을 사용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방침을 세웠다.하지만 환경부는 지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3일 인천 연평부대를 방문해 "9·19 남북군사합의는 잘못된 합의로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해 인천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4일 "연평도에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발언은 서해5도에서 남북군사가 대결하자는 것"이라며 "연평도와 인천을 전쟁터로 만들려는 신원식 국방장관은 사퇴하라"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전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장을 돌아보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신 장관은 “적 도발 시 뼛속까지 후회하도록 철저하게 응징해야 다시는 도발할 엄두조차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진보정당은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죽지 않고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민주노총인천본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 정의당 인천시당, 노동당 인천시당, 녹색당 인천시당 등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대표는 "2019년 6천명이 기후위기비상선언을 요구하며 기후행진에 참여했고, 2022년 3만명의 시민이 기후위기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기후정의를 외쳤다"며 "일상이 되어버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최근 '정의당의 하부조직' 등으로 폄하·왜곡된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정승연 전 인천시당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일 하 의원과 정 전 시당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지난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7차 회의에서 '평화복지연대가 정의당 하부조직이다', '평화복지연대가 급조한 단체 자치와공동체가 인천시 위탁사업을 따낸다', '사전 결탁 없이는 설명이 안된다'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YWC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1인시위를 시작했다.이번 시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달 하기 위해 1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청 앞에서 진행된다.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포함한 69개 핵종을 가지고 있으며 ALPS(다핵종제거시스템)으로도 완벽히 제거 된다고 할 수 없고 바다에 뿌려진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인 된 바 없다.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아닌 육상 보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롯데백화점과 롯데쇼핑 등 롯데 측이 지역에서 잇속만 챙기고 푸대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한번도 기부를 하지 않았고, 롯데쇼핑은 인천터미널 부지 일원에 ‘인천판 롯본기힐스’를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6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019년 인천터미널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을 인수한 후 4년이 지나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0원'이다.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그동안 연간 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항만 개발에 대한 지방자치권 강화에 전국적으로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천항만공사(IPA) 신임 사장에 '해피아' 인사가 온다고 해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19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IPA는 지난 15일 제7대 사장 선출을 위한 면접을 마쳤다.이후 임원추천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 절차만 남았다.그런데 신임 IPA 사장으로 해양수산부 출신의 이 모 실장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장 선출 과정 자체가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이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IPA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민단첸가 버스요금, 지하철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과 물가 인상에 따른 민생경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3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민생경제대책 더 두텁게 마련하라'고 주장했다.이 단체가 K-apt를 통해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1㎡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중앙난방 기준)가 2021년 12월 334원에서 지난해 12월 514원으로 53.9% 올랐다.인천지역 난방비 실질 인상은 2022년 1월 대비 올해 1월 52.4%로 전해졌다.이에 시는 지난달 27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시민단체가 인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에 진행 중인 석면철거 공사현장 32곳을 둘러본 결과, 석면폐기물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돼 안전대책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13일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석면폐기물 야외저장소 접근금지 차단막이 없고, 석면폐기물 경고표시도 안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석면은 악성중피종암, 폐암, 석면폐,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신규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기존에 사용된 석면건축물의 안전 관리와 석면 제거가 중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지역화폐의 일종인 '인천e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캐시백을 현행 10%에서 5~2%로 축소해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환사회시민행동,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5일 6.1지방선거에 맞춰 인천e음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천시장후보들에게 이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이들 단체가 캐시백 축소를 제안한 배경은 중앙정부의 캐시백 지원예산 규모 축소에 있다.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은 2020년 6689억 원, 2021년 1조2522억 원, 2022년 6053억 원으로 축소됐다.이에 따라 이들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민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소득 급감에 대처하기 위해 인천시가 상권전담기구를 설립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2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코로나19이후 자영업자의 소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대유행기인 2020년 소득신고를 한 자영업자는 523만명으로 이 중 5.3%가 소득을 ‘0원’으로 신고했다.소득 0원 신고는 2017년 17만9천명에서 2020년 28만2천명으로 대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방역법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인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등에 대 엄중 조치를 촉구했다.20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 10여명이 지난 14일께 대선 승리 이후 단체 회식을 가져 방역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됐다.이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해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선 승리에 도취돼 일탈행위를 한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해 국민의힘은 엄중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다.당시 국민의힘 윤상현·김병욱·구자근 의원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태에 비춰 인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중인 민관 개발사업 전체를 퇴출시키고, 건설업 등록을 말소해 달라는 성명을 25일 냈다.이날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여성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전환사회시민행동 등 7개 시민단체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성명을 통해 이 단체들은 "국토부장관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일으켜 공중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전격 결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인천의 한 시민단체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촛불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당대표의 정계 은퇴와 민주당 해산을 촉구했다.24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성명을 내고 "박근혜 사면에 경악한다"며 "국정농단 등 중대범죄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라고 질타했다.이 단체는 "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위한 범시민운동이 시작됐다.인천시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9일 인천시와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인천지역 온실가스는 2018년 기준 65836천톤CO2eq으로 이 중 발전분야가 59% 차지하고 있다.발전분야의 온실가스 중 79%는 영흥석탄화력발전에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분석하고 있다.영흥화력에 대한 조기폐쇄 등 과감한 결단 없이는 인천지역 온실가스 감축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오는 배경이다.인천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