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 기념 사진촬영 (사진 = ㈜포스코인터내셔널)
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 기념 사진촬영 (사진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에 기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은 총 6억 원에 달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에는 오영권 실장, 홍성규 팀장, 배성태 차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전했다고 25이 밝혔다. 

오영권 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서구청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한 인재 발굴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이장학회는 201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64명의 학생에게 총 21억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29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220명의 장학생에게 3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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