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 안전 점검 진행 중 (사진 = 인천시설공단)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진행 중 (사진 = 인천시설공단)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6일 개관을 앞둔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김재보 이사장과 공단 경영진,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간부, 안전관리부서 직원 전원이 참여해 건축·기계·전기·소방 등 전 분야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또한 이용자 이동 동선과 장애요인, 초기 운영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보완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복합문화센터는 이용자 특성이 다양한 만큼 사소한 위험도 사전에 통제해야 한다”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형 공공문화시설로 오는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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