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24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마이스人쇼(MICE IN Sh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PCO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협회, 기업, PCO 등 MICE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전날 진행된 ‘인천 프리투어’에는 MICE 재직자 40명이 참여해 강화 금풍양조장, 해든뮤지엄, 아트팩토리 참기름 등 지역 유니크베뉴와 문화공간을 탐방했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인천과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 시설을 둘러보며 인천의 국제회의 인프라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본 행사에서는 인천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후 만찬과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인천은 원도심과 영종권을 잇는 ‘인천형 MICE 생태계’ 구축 전략과 향후 발전 비전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마이스人쇼는 인천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전국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확대해 인천이 아시아 대표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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