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효성마을'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코디네이터 모집 등에 나선다.24일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 코디네이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효성동 169-12 일원 11만2673 ㎡에 ‘같이 채워가는 가치, 함께 빛이나는 행복마을 효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동체 회복 및 사회 통합 공간 조성 △주거복지 실현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한 전국 8개 지역 전수조사에서 인천시에는 투기 의심 공직자가 나오지 않았다.19일 정부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및 지방 공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땅 투기 의심자 2차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조사 결과, 3기 신도시 지역 투기 의심자는 1차 20명, 2차 23명 등 총 43명으로 나왔다.조사한 임직원 총 2만2999명 대비 0.18% 수준이다.이 가운데 인천시청,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에는 해당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은 지난 17일 인천시청 앞에서 'LH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 설치 및 부동산 비리 철저 수사 촉구'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기자회견에서 박인숙 정의당 부대표는 “'제3기 신도시에 계양이 포함되는 결정 이전에 땅을 사는 사람들이 이미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계양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정보가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 부대표는 "계양구 민주당 소속 의원이 투기혐의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영길 의원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LH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인천 계양 3기 신도시와 검암역세권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인천시는 ‘공익제보 핫라인’을 가동하는 등 공직자 투기 의혹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발표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시와 기초지자체, 수사기관이 소극적인 자세를 탈피해 광범위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15일 시와 지역 단체 등에 따르면 시, 군·구 공직자들과 산하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신고할 수 있는 공익제보 핫라인(☎03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인천시당은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지원단을 결성하고, 지난 12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이학재 시당위원장 주재로 당협위원장, 시당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회 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방의원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다양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들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부정부패, 무능을 심판하기 위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온 힘을 다해 지원하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LH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3기 신도시 토지거래에 대해 인천시도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을 담당한 직원 645명의 조사 정보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인천경찰청 역시 국세청 파견 인력을 비롯한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업 특별수사대'를 꾸려 계양 3기 신도시와 인접 지역의 토지매매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11일 인천시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을 담당한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 137명과 계양구청 56명, 인천도시공사 452명 등 총 645명의 시 산하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동의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영흥도를 자체 쓰레기 매립지로 선정한 것은 박남춘 인천시장 스스로가 제시한 환경정의와 발생지 처리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에 충실한 환경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영흥도 매립지 조성이 아닌 마을 단위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수도권 매립지의 포화를 막기 위해 생활폐기물반입총량제가 시행됐다.하지만 3개 시·도의 반입량은 총량의 17.95% 초과했다. 서울이 가장 많은 24.76%를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개소에 131억 원을 투자해10만5000㎡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상반기 중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명상숲 1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2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숲(학교숲)과 도시 외곽 숲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의 인구 이동은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 위주로 편중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인천연구원의 '인천시 인구이동 특성 분석과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지역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다.하지만 오래된 시가지로 구성된 원도심 인구는 계속해 감소했고, 신도시로의 인구 유입 확대는 지속됐다.연구원은 2001~2019년 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시·도간 이동, 군·구간 이동, 군·구내 이동 등 이동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했다.송도국제도시에 첫 입주가 시작된 2005년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모사업’에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시의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 대상자 주거상향 주거지원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공모 신청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비주택, 침수우려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임대주택 이주를 돕고, 주거상담부터 임대주택 입주까지 전과정을 밀착 지원한다.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광역관리형’과 미추홀구의 ‘기초관리형’ 사업을 올해도 연속성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광역관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전면 개편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조정 시행된다.인천시는 신학기 개학 전 통근·통학 불편, 한정면허 대체(폐선) 노선 불편사항, 환승연계 등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일부 조정해 2월 27일부터 시행한다.시는 노선 개편(조정) 이후 10개 군·구, 관계기관, 시민, 시의원 등로부터 시내버스 노선불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한정면허(905번, 907번 등 13개 노선) 종료 대체에 따른 불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1천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도권 내 공공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iH공사의 총 보상비는 2천500억 원(지분 20%)으로 상반기 집행예정액 1천253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했으나, 토지 보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추가 보상비를 편성하게 됐다.2월 현재 토지보상률은 iH공사 구역 41%,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역 34%로 집계됐다.또 이번 추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업 제한 조치를 피해 불법영업을 벌인 인천지역 업주와 손님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집합금지명령 등을 위반해 불법영업을 한 지역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35곳의 업주와 종사자, 손님 등 총 279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전역의 유흥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단속된 주요 사례로 계양구 계산동 소재의 한 노래연습장은 지난달 25일 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전역의 CCTV(폐쇄회로텔레비전)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기존에 기관별로 흩어진 지역의 약 1만6천개 CCTV를 연계·통합해 시민의 안전, 교통, 시설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위급 상황 시 시와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 상황 공유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안전망이다.시는 오는 6월까지 시와 10개 군·구의 CCTV관제센터를 연계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인천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후 생기는 1.2k㎡ 규모의 유휴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시는 28일 인천도시공사와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시가 국방부로부터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받음에 따라 제3보급단 등 군부대와의협의 및 기부 대 양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합의각서(안)에 대한 국방부 등 협의 및 결정, 합의각서(안) 작성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계양구 서운동 207) 부지에 8억6천만 원을 투입해 100㎡ 규모의 한옥양식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을 하반기에 개관한다.전통문화체험교육관은 시민들과 이주민들(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김치와 된장, 고추장 등의 전통발효식품을 만들어 보고 우리고유의 예절과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등 농업·농촌 체험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여기에 농경문화 유물 전시와 농업역사 사진전,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국비 6억 원, 구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해 5대 사회안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와 지역 특화 서비스(CCTV 자산관리,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전광판 통합운영)를 구축했다.이 사업으로 구 전역에 설치된 CCTV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각종 범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계양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경인아라뱃길 및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발전 전략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15일 인천시와 서구는 지난 14일 당정협의에서 결정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시는 이번 결정이 서구와 계양구 일원에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많은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 온 지역 주민들과 인천시에 특별한 소식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또 시가 그동안 마련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에도 큰 힘이 되고, 남북 평화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14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를 열고, 여의도 면적의 34.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16곳을 해제하기로 하는 등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하고 해제가 가능한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보호구역 해제 제한지역에 대해서는 군과의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오랜 세월 각종 규제로 개발을 할 수 없었던 접경지역의 군사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인천지역은 서구 시천동 일대 52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계양구가 인천시 최초로 미세먼지 안심 버스승강장을 운영한다.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한파와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를 막아 줄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쉼터인 스마트 버스승강장를 최근 설치했다.미세먼지 안심쉼터는 효성동 사거리(효성프라자 정류소)에 위치해 있다. 가로 3m, 세로 7m 부스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 천장형환기청정기,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출입구에는 오염된 공기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도 설치됐다.실내외 공기질 측정기와 환기청정기를 비롯한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