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6일부로 해제된다.2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석진규
인천시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지원해 고향 방문길을 도왔다.30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이다.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
인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10개 군·구 중 강화, 옹진군은 아직 대상이 아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인천 계양구는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의 국악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특히 올해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행정절차의 복잡성과 높은 처리비용으로 의료기관들의 처리율이 저조했던 수은함유 폐기물을 인천시가 거점수거 방식을 도입해 처리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거점수거를 실시한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국내에서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미나마타협약은 수은 및 수은화합물의 노출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엔 환경계획에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인천클럽은 최근 인천시,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양성평등을 위한 캠프와 토론회를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와 캠프는 전문직여성클럽이 인천시와 함께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한 ‘으라차차 레인보우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21팀의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울림 교육센터 강시현 대표의 성평등 강의를 시작으로 박보길 요리전문강사의 양성평등을 위한 요리 교실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로 계양
인천시는 지역을 대표할 28개 노선의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마무리했다.5일 시에 따르면 특색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더위와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자연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채우는 한편,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올해 3월 법정 선거구 획정 기한을 넘겼고 중앙선관위가 요구한 획정 기한(10월 12일)마저 지났다. 12월 12일이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은 한 선거구에 1명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 방식이다. 비례대표는 47석 가운데 30석은 지역구 의석과 연동되는 준연동형 방식이고, 나머지 17석은 득표율대로 나눠 갖는 병립형이다. 여야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의 선거구제 도입을 논의했지만 결국 현행대로 소선거구제를 선택할 것이 확실하다. 쟁점은 비례대표제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7일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18일 계양구에 따르면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에 8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고객지원센터를 커뮤니티실, 배송센터, 공용화장실, 교육장 등으로 상인과 고객 중심의 편의 시설로 바꿔 오는 12월에 준공한다. 윤 구청장은 “노후화된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만큼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며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새롭게 바뀌게 되면 다양한 공간 활용과 쾌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영종도 미단시티 '알에프케이알(RFKR) 복합리조트' 등 인천에서 공사 중단인 건축물이 11곳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지역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자금부족, 부도, 분쟁 등의 이유로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은 총 11곳이다.이 중 63%에 해당하는 7곳은 10년 이상 방치됐다.군‧구별로는 중구가 3 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계양구가 각각 2곳 , 미추홀구·동구 ·연수구·강화군이 각각 1 곳으로 뒤를 이었다.용도별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계양구민의 숙원사업인 귤현역 인근 탄약고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귤현역 탄약 부대는 68만㎡ 규모에 이른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귤현역 앞 탄약고 이전’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양구 군사시설 이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다음달 착수한다.이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장-국방부장관 면담에서 건의한 군부대 이전, 재배치 계획수립의 후속조치다.귤현동 탄약고는 1970년대 조성될 당시만 해도 도심 외곽에 있었지만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및 경인아라뱃길 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아파트와 단독주택 4천 가구를 짓는 인천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중단됐다.사업시행자가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절차를 누락해 인천시가 철거공사를 중지하도록 행정처분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이 구역 주민 26명이 청구한 수용재결신청 이행 행정심판과 관련해 지난 8월 인천시행정심판위원회에서 청구내용이 인용됐다.시행정심판위원회에는 주민 수용재결신청 청구 이행이 사업시행자의 법률상 의무라고 재결했다.사업시행자인 ㈜제이케이도시개발이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절차를 누락한 것이 확인됐고 이는 사업 실시계획인가 조건인 다른 개별법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시장관사 일원 등 8곳의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시가 이번에 처음 도입한 골목길 재생사업은 지난 2021년 실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3년 8월에 전체 사업지 6개 구, 8곳에 총 사업비 30여억 원을 투입해 시설 공사를 마쳤다.8곳은 중구 신흥동 옛시장관사 일원, 동구 만석동 만석로 일원, 연수구 청학동 청학감리교회 일원, 남동구 만수6동 1028-10 일원, 부평구 부개1동 일신시장 일원, 부평구 부개2동 부평여중 일원, 계양구 계산1동 경
[한국뉴스=인천] 제일건설㈜은 9월 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최고 35층 높이에 아파트 1,343가구,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인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9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블록과 B블록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 주택 매매가가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원도심은 떨어졌다.22일 시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03%로 전월(-0.05%)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인천은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이 0.14%로 전월(0.06%) 대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평균도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0.86%)가 가장 높았다.이어 중구(0.57%), 남동구(0.20%), 서구(0.08%)가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원도심인 동구(-0.21%), 미추홀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제1회 인천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1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개최된 이번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곳에서 워터 축제를 개최했다.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황어광장의 어린이 물놀이존과 귤현나루에서 펼쳐지는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됐다.‘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행사장 일원의 아라뱃길과 수향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공장과 물류창고로 70% 채워지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우려와 광역철도망 부재에 대해 관계기관에 따져 물었다.10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시가 공고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TV)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안)’에는 유치업종계획 상 제조업이 47.9%, 창고 및 운송서비스업이 19.9%로 산업용지의 68%를 차지했다.이에 대해 계양구와 구민들은 계양TV가 최첨단 산업이 아닌 공장과 물류창고로 채워질 수 있다고 우려와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에
[한국뉴스=인천] 인천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8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분양 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28~30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약 2900명 거주하고 이들 중 60%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워크넷 등 정식 통로를 통한 취업보다는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등 통계 상으로 잡히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이탈주민으로서의 신분 노출을 꺼리고 소득 발생 시 기초수급생활보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하나센터는 지난 6월 기준 북한이탈주민의 인천지역 거주현황을 약 290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