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당내 경선을 치뤘던 고존수 전 시의원을 비롯해 남동갑 시구의원들, 지지자들도 함께했다.맹 후보 캠프는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민 무시와 민생 외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불어민주당 부평지역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회를 꾸리고 미군부대 이전 부지 등 재구조화·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캠프마켓 부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산곡천 복원 및 굴포천 잇기 등을 통해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후보는 27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서울 강서 가양역에서 구로 구일역을 거쳐 안양 석수역까지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서울둘레길 총 8코스 중 6코스(18.2km)’다. 6코스는 행정구역상 5구(강서-양천-구로-금천-만안구)를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한강과 안양천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6코스 걷는 난이도는 매우 쉬우며 야간에도 걷기 좋은 길이라 한다. 사계절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사랑받는 코스다.서울둘레길 6코스 답사는 가양역에서 올림픽대로 한강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9일 영흥도를 찾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과 도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지난달 15일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봤다.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신속히 지원했다.시는 이와
‘아미’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 어느 시인은 이 아미란 단어를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미인의 눈썹’이라고 표현했다. 부산, 당진, 군위, 홍천 등에는 아미산이라는 아름다운 산 지명이 있다. 이번 답사는 충남 당진시 면천에 있는 아미산(峨嵋山, 349m)를 찾았다. 이 아미산 임도길은 걷기 좋은 최우수 길로 선정된 바 있다. 아미산을 오르기 전에 먼저 면천에 있는 읍성을 찾았다. 면천은 당진시에서 남부에 있는 평야 지대다. 조선시대 면천은 아산만과 가까워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1439년(세종 21년)
인천지역 미세먼지가 2021년 39㎍/㎥에서 2022년 33㎍/㎥로 감소했지만 강우(비)의 산성도는 같은 기간 pH 5.6에서 pH 5.3으로 높아졌다. 21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내놓은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이는 고농도 유입사례(황사)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는 2021년 39㎍/㎥에서 2022년 33㎍/㎥로, 초미세먼지(PM-2.5)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
인천 연수구 선학어반포레스트와 송도완충녹지 일대가 '2024 도시녹화 분야 산림청 보조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8일 구에 따르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은 도심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주민들을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등 공해와 재해로부터 예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이 지난 5월부터 각 지자체에 수요 조사를 통해 보조사업 신청을 받았다.이번 선정에 따라 선학동 어반포레스트와 송도동 164번지 일원 송도완충녹지에는 2025년까지 총 20억 원의 사업비 중 50%의 국비와 25%의 시비를 지원받아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인천 구월2지구가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승인받았다.30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지구지정 승인했다.구월2지구는 남동구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과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 관교동 등 2.2㎢(67만평) 부지에 주택 1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중규모 택지다.인근에 남동IC, 인천1호선 등 교통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입지여건이 양호하다.도시공사는 이곳에 양질의 무주택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의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을 위한 공용인프라 시설이 구축돼 25일 운영에 돌입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 인프라는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운영을 위한 필수 시설로 앞으로 인천공항 내 친환경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도입이 확대된다.인천공항에서는 각 지상조업사에서 디젤 지상조업차량(수하물 운송 및 탑재 등 담당) 10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 50% 이상에 달해 공항 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공사는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시가 개발제한구역(GB)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는 등 그린벨트에 대한 조정 및 대체지 지정을 추진하려고 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11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녹지축 복원을 말하면서 동시에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인천시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이는 최근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공동 개최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에서 핵심 과제로 ‘단절된 공원녹지 복원’이 제시되는가 하면 ‘2040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도 한남정맥을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겠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가 청라지역을 둘러싸는 축구장 9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기후대응 도시 숲 사업은 도심 내 산업단지와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분진 등을 차단하고 열섬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지난해에는 60억 원을 들여 청라 16호 경관녹지, 석남이음숲 구간 등 총 8ha 규모 숲 조성을 마쳤다. 올해도 구는 청라 14호 경관녹지 등 녹지 5곳에 축구장 9개 크기 약 6.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에 전국 최초로 수소 통학버스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전기 화물차 등 781대의 친환경차가 추가로 보급된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 간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인천학생성공버스는 시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1만8천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구월2지구의 그린벨트 해제를 규탄했다.20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개발안건을 가결한 인천시의회는 미래세대의 녹지공간을 뺏어간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지난해 10월 18일 있었던 전체회의에서 보류되었던 사업을 8개월 만에 재개했다.남동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일원 220만586㎡에 1민8천 가구를 공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회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인천 영흥도 주민들과 옹진군의회, 옹진군청이 반대의 입장을 거듭 표명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지원되던 돈을 LNG발전소 주변 지역 등에 골구로 나눠 줌으로써 영흥도 주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15일 옹진군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의회 제288회 정례회 제3차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옹진군의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서가 인천시의회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사막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몽골에 인천 자원봉사자들이 1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인천시, 인천 희망의 숲 시민협의회, 인천산림조합이 함께하는 '2023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에서 진행됐다.몽골 현지 식목 행사는 인천시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35명으로 구성된 인천 희망의 숲 자원봉사활동단은 18~19일 양일간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 조성돼 있는 인천 희망의 숲 조림지에서 구주소나무 1000여 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실외수업 금지 지침을 내렸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황사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실외수업 금지 지침을 내렸다.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각 학교는 실외 활동을 단축하거나 금지해야 한다.시교육청은 각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공문을 통해 실내 공기질관리와 실외수업 금지 등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시각 현재까지 학교시간을 단축해 조정한 학교는 없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최고 50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계양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1기 신도시에서 3기 신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그동안 정체돼 있던 계양구가 신도시 개발과 계양산업단지 등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과 함께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낮은 재정자립도, 광역교통망 확충 문제, 그린벨트의 합리적 해결 등 기초자치단체가 스스로 풀기에 녹록치 않은 현안도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7월 계양구의회는 ‘희망찬 열린 의회! 깨끗한 의정!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모토로 출범했다.재선의 조양희 구의회 의장도 9명의 의원들과
항구나 포구의 상징은 빨간등대이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는 “오이도烏耳島”란 작은 포구가 있다. 오이도하면 빨간등대가 상징이다. 오이도 모습이 마치 까마귀 귀와 비슷하여 부르는 지명이라 한다. 갓 잡아 온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회센타와 먹거리타운이 있다. 오이도 포구도 지난 3년 동안 팬데믹(Pandemic)상황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시화방조제 입구 오이도에는 걷기 좋은 생명의 길이 있다. 소래포구역에서 오이도까지는 약 10km다. 서해랑길 92, 93구간과 경기둘레길 53코스, 시흥늠내길 4코스가 겹친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만월산 터널 주변,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 청라국제도시 등지에 축구장 13개 크기 도시숲이 조성된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인천지역의 도심 열섬현상과 폭염, 생활권 내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4개소를 조성한다.기후대응 도시숲은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잎의 모양 및 숲의 구조적 특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발생원이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미세먼지의 흡착·흡수를 통해 농도를 저감시켜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숲이다.만월산 터널 주변 1곳,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 1곳,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가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1천30만원을 보조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만 2429대 보급을 목표로 국비 881억 원을 포함해 총 13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차량별로는 전기승용차 1만 80대, 전기화물차 2227대, 전기버스 122대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눠 보급한다.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국비와 시비 포함)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