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22회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각 정당에 제안한 '인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및 정책과제 10대 공약'이 모두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인천경실련이 각 당에 제안하고 공약의 채택 여부와 실현방안에 대한 답변을 최근 요청하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 3개 정당은 전부 '10대 인천공약'을 모두 채택하겠다고 답변하고 정당별 실현방안도 회신했다.10대 공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총리실 산하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KBS 인천방송국 설립, 제2 인천의료원 구축, 국토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에게 장미꽃과 쿠키를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의 정치참여와 평등권, 노동조합의 결성, 임금인상 등을 놓고 시위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기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은 의미한다. 1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3월 8일을 세계 여성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의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불허'와 관련해 축제조직위가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광장 사용 여부는 행정기관의 내부 재량이라고 판단해 부평구청의 손을 들어 준 인천지법의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인천지법 제1-2행정부는 퀴어축제조직위가 지난해 8월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평역광장 사용신고 수리처분 무효확인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당시 9월 9일에 부평역 광장 쉼터공원을 사용하기 위해 퀴어축제조직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
인천도시공사는 환경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규모별 순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돼 지난 6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활동을 이행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서 도시공사는 기준배출량 1천톤 이상~5천톤 미만 기관 중 순감축률 55.05%을 달성해 규모별 순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돼 기관 및 개인(장명숙 경영관리처장)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등 기존 후보지와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에서 “고등법원이 들어설 최적의 장소는 남동구”라며 이같이 밝혔다.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 검토’를 건의했고 박 구청장은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박 구청장은 “남동구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등 인천 주요행정기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 동구 일진전기㈜ 인천공장 이전부지에 추진 중이던 '인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무산됐다.일진전기㈜ 측이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가 매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사업 무산과 관련해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9일 성명을 통해"사업 무산은 일진전기㈜가 동구와 인천시민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 것과 다름없다"며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밝혔다.허 의원 등에 따르면 2019년 국토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동구 화수동 5-54번지 2만2275㎡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천연기념물인 백령도 사곶해변을 뒤덮고 있는 가시박에 대해 방제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백령도, 대청도 생물 모니터링에서 천연기념물인 사곶해변을 포함해 백령도, 대청도 전역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가시박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한반도 최서단에 있는 백령도와 대청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섬으로 인천의 깃대종 5종 중 3종인 점박이물범, 대청부채, 저어새의 서식지다.백령도와 대청도에서 확인되는 조류 법종보호종은 42종으로 우리나라의 조류 법적보호종 총 73종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대단위 중고차수출단지로 인해 일대 공영주차장에 차량 등록이 말소된 차들이 장기로 주차되자 관할구청이 '족쇄'를 채우고 강제 견인하는 등 집중 단속을 벌였다.지난 5일 인천 연수구청은 공영주차장 내 말소차량(무판차량)에 대한 이동제한장치 설치 발표 후 처음으로 중고차수출매매단지 인근 3개 권역에서 대대적인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옥련1·2동, 동춘1동 60여명의 주민감시단과 연수구청 도시교통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이동제한장치 설치 9건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행을 점검한 시민단체가 유 시장의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의 밑그림을 본 시민은 없다고 혹평했다.27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1주년 공약이행도 조사결과를 최근 인천경실련이 내놨다.민선8기 유 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건설은 취임 1주년이 다되도록 시민들은 두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관련해 유 시장은 경제정책 목표로 ‘100조원 시대,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세웠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재외동포청의 인천지역 유치가 확정됐다.지난 8개월 간 이어진 국내외 유관 기관, 단체의 유치 노력에 큰 결실이 맺어졌다는 평가다.막판 경쟁지역인 서울은 고배를 마셨다.8일 외교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인천으로 선정됐다.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글로벌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가 가장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또 전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과 재외동포 전용 거주 단지, 국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천연기념물인 인천 백령도 콩돌해안이 불법시설물로 훼손돼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8일 인천녹색연합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인 백령도 콩돌해안이 훼손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콩돌해안 육지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된 상태다.이 같은 행위는 불법 점유는 물론 불법 현상변경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녹색연합은 문화재청, 인천시, 옹진군 등 행정기관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가건물의 철거, 위치 조정과 콩돌해안 원상복구 등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
제가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로 일할 때의 일이다.'칭다오 백두산조선족양로원'은 2006년 5월 손옥남 설립자가 칭다오시 지머구에 인민폐 30만 위안을 투자해 '복운룡'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시작했다.2대 원장이 된 김설화 원장은 조선족 3세이다.손옥남 설립자는 의사인 딸이 양로원에 계신 동포 어르신들을 잘 치료해주기를 기대했으며 졸업하자마자 양로원장 자리를 넘겨주었다.백두산 양로원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 단오 등의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지내고 김치, 송편 등의 음식도 함께 만들어 먹고 있다.이곳 어르신들은 고향의 풍경이 담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전이 가열차다.늦게나마 재외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는 것에 환영을 표한다.현재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 지자체, 시민사회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외교부 산하 외청 지위를 갖는 재외동포청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우리 동포사회의 오랜 바람이다.75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들을 상대로 독점적인 행정서비스와 복지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신설 행정기관이지만 매년 1천억원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은 결코 가볍지 않다.현재의 상황이라면 재외동포청 인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수도권에 중앙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유 시장은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 시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교육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유 시장 등은 이날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정부 일괄이관' 방안과 '지방
[한국뉴스=인천] SK에코플랜트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 VIEW’ 홍보관을 8월 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영종 SK VIEW‘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49-1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은 △39㎡ 180실 △40㎡ 9실 △49㎡ 243실이며 희소성 높은 1.5~2룸 구조로 선보인다. ‘영종 SK VIEW‘는 영종국제도시 첫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앞에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송도에 10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연수구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송도그린에너지'가 인천 LNG기지 내 2만1818㎡ 부지에 6천억원을 투입해 국내 단일 규모 최대 수준인 100㎿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송도그린에너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이후 사업에 관한 주민 수용성과 찬반 여론 등에 대한 입장을 연수구에 문의
[한국뉴스=인천]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도화지구)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 2월 첫 선을 보인다.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3층 ~ 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는 도화지구 內 마지막 주거상품... 원스톱 생활 인프라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국내 최초로 행정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손을 잡고 주상복합단지를 세우는 '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에 현대건설・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30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이 참여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꼽혔다.구는 최근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를 건축시공, 건축계획, 도시계획, 조경·경관, 문화시설운용, 교통, 부동산개발, 부동산금융, 행정 등 9개 분야로 나눠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적격 심사를 진행했다.이 사업은 인천의 원도심에 위치한 숭의동 구청 부지
[한국뉴스=인천]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21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