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전기차 생산 등 미래차 생산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한국지엠(GM Korea) 부평공장에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와 미래차 투자에 대한 정부의 세제 혜택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부평1・2공장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지난해 11월 부평2공장이 문을 연지 60년 만에 폐쇄되는 등 급격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생존방안이 마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여기에 부평1공장은 현재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지만 차세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SK인천석유화학 공장 내 1만3000평 규모 수소플랜트 사업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며 서구의회를 압박하고 나섰다.20일 지역 12개 단체로 구성된 SK 수소공장 건설 반대 범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이날 서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앞서 SK인천석유화학에 소규모 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불허했던 서구청은 일관되게 대규모 수소플랜트 사업도 승인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범시민협의회는 "SK의 휘발유공장, 파라자일렌공장이 이미 '핵폭탄급'인데 여기에 수소플랜트 1만3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노후 경유차량 등을 조기에 폐차했을 때 지급받을 수 있는 보조금의 상한액이 1대당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다.인천시는 195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2021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시는 1만2천200여 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특수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휘발유·LPG 차량의 경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이며, 경유 차량은 매연이다. 점검결과 배출가스 법적기준 초과 차량은 자동차 제작사로부터 무료 점검과 정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도 줄이고, 자동차 상태도 점검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철원군은 유류비가 농업경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농가 부담완화와 농업경영 안정도모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해 왔다.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 중 작물재배, 축산업 및 농산물 건조장 운영업에 종사하는 자로 농협에서 농업용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지원대상 유류는 농업용면세유류로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1호가 해당이 되며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면세유류 카드 사용실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생필품과 먹거리, 휘발유에 소주까지 오르기만 하는 생활물가에 서민가계는 날로 팍팍해지고, ‘자식 성적과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웃픈 푸념마저 나오는 이때, 익산시가 서민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물가안정 정책을 연이어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승용차 기준 2만 9천원에서 14% 인하된 2만 5천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격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것이 전국적인 현상이다. 그 간 익산시는 인접 시군에 비해 번호판 가격이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9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관내 어업인의 편의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시설’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국가어항인 남당항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배후부지 내 건립 예정인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 시설은 부지면적 연면적 144.44㎡의 저경유 250드럼 1기, 휘발유 250드럼 1기를 갖춘 시설로 홍성군과 보령수협에서 총 17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이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시설이 확충되면 어선 직접 주유가 가능해짐으로써 그동안 타 지역의 면세유류 공급시설 또는 관내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계룡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운행차량 배출가스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단속위주의 점검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차량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무료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관공서, 공공건물, 아파트 주차장 등을 순회하며 가스, 휘발유 차량과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또 대기오염이 심한 산업단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염물질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