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청라시티타워 공사현장을 찾은 김진용 청장(사진 왼쪽). (사진=인천경제청)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취임 다음날인 지난 8일 청라 시티타워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진행을 부탁했다.

김 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시티타워㈜가 추진하고 있는 청라시티타워에 대해 “지난 6일 LH 경영심의위원회에서 추가 사업비가 증액된 만큼 이달 중 GMP(최대보증금액) 계약을 진행해 조속히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고 LH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 청장은 “청라국제도시의 대형 사업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해 청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라시티타워 공사금액이 5700여억원이다.

LH와 SPC인 청라시티타워㈜가 공사비를 약 3대 1로 분담한다.

청라시티타워㈜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GMP 방식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GMP 계약이 이뤄지면 30일 이내에 타워부 착공이 가능하다.

지난 8일 인천 청라시티타워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듣고 있는 김진용 청장. (사진=인천경제청)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