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의 정부·여당 안이 “반시장적”, “기업옥죄기”라는 비판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유한국당에서 이를 보완한 법 개정에 나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중소기업특위 위원장인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은 8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그동안 민간 자율합의 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운용했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 논란을 빚어와 소상공인 업계에서 제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이번 호에서 ‘NCS의 성과와 미래’를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다섯 편의 ‘이슈 분석’과 두 편의 ‘조사·통계 브리프’ 등을 게재하였다.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청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교육훈련 참여가 직무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근로시간이 짧을수록, 교육훈련 참여가 많을수록 청년층 근로자의 직무태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 근로자의 직무태도 향상을 위해 기업은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며 정부
정부의 일자리·소득 중심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추진 할 핵심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본격 출범했다.중기부(장관 홍종학)는 30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중소·벤처, 소상공인 대표 350여명과 주요 장관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강력한 중소·벤처, 소상공인 육성 의지를 천명했다.출범식은 중기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 중기부장관의 정책방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근로자 등 7명이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희망의 문
신한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8일 포항지역 지진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30억원의 신규 대출 한도를 조성한다.지원대상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소상공인들로 지역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에 관계없이 중소기업 최대 3억원, 개인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총 500억원 규모의 지진피해 긴급 자금 지원도 실시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벤처창업한마당, I-STARTUP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등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곤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NEW START! NEW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4차산업 체험마당을 비롯한 총 8개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각 마당에는 인천지역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 드론 및 가상·증강 현실 체험, 청년창업 콘서트, 창업팀 엘리베이터 스피치 등 부대 행사가 펼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4일 제31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우리나라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 등 총 14명이다.올해 동탑산업훈장은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30여 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백제열 대표이사는 다수의 국내·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세계광고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또한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 등 우대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대출 중 직접 대출에 한해 우대해준다.희망자는 정책자금 신청 시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 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및 전국 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최승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홍종학 전의원이 임명된데 대해 당면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과제를 시급히 해소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이 번 기회를 통해 그간 만연했던 중소기업, 소상상공인 업계의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것이 이 번 정부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역사적 소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다만, 아쉬운 것은 후보자 임명 과정이 야당과의 소통과 협조가 미흡한 상태에서 강행된 것이 향후 시급하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