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지난 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영종국제도시가 국가첨단전략사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9일 배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반도체를 비롯한 3대 산업 15대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해 현재 수요 접수를 받고 있다.특화단지에 선정될 경우 인·허가 신속처리 특례, 기반시설 구축, 부담금 감면 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관련 법률안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피해 세대 3107 세대 중 65% 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들의 피해금액이 1458억원으로 추산돼 정부의 긴급주거, 금융지원과 함께 경매 ‧ 공매 제도 개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허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추홀구 깡통전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미추홀구에서만 약 3000여 세대 넘게 집중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주거와 금융지원 등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들 '난방비 폭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8일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김오현 의원(민주당)은 지난 7일 제271회 임시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소상공인 • 자영업자 난방비 지원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중앙정부 차원에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민과 영세 중소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특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는 6일 신임 부구청장으로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윤 부구청장은 지난 1987년 임용 이후 인천시 항만과장, 해양항만과장을 거쳤다.지난 2021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파견을 다녀왔다. 2022년 1월부터는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역임하다가 지난 2월 6일자로 부평구 부구청장에 임명됐다. 윤백진 부구청장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부평구가 수도권의 으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준택 구청장 및 1천400여 공직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향후 백령공항 운영사를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백령공항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에 17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길이 1,200m, 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50인승 소형공항으로 2027년 개항이 목표다.6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백령공항 추진 현황’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현장답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6일 신임 부구청장에 장병현 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이 취임했다.장 부구청장(지방부이사관)은 2001년 3월 지방 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인천시 정책기획관실, 국제협력관, 소상공인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지난해에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을 맡았고, 뛰어난 조직 관리 등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은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으로 대표되는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 경제도시”라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구청장실 찾아 '난방비 폭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3일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난방비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영훈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중앙정부 차원에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민과 영세 중소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의원들은 소상공인 및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난방비 문제로 인해 당장 운영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창영초등학교의 재개발 구역 내로 이전 계획 부결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2일 김 구청장은 '창영초 이전 부결 관련 입장 표명'을 통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창영초 과밀학급에 대한 새로운 대안 마련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창영초 이전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돼 정말 아쉽다”며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마음으로 창영초 발전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금송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 등 동구
민생 최대 화두가 ‘난방비 폭탄’이다. 최근 1년 새 도시가스 요금은 36.2%, 난방 요금은 34%가 상승했다.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시가스 사용량이 급증해 서민 가구는 2~3배가 오른 난방비 명세서를 받았다.고물가에 가스비 뇌관까지 장착된 것이다.윤석열 정부는 처음에는 가스요금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문재인 정부가 적절한 인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했다.‘남 탓’으로 몰아가다가 성난 민심이 확대되자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를 확대하겠다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정부의 난방비 안정화 대책이 늦은 감이 있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자신의 정치 여정과 철학을 담은 저서 '더 플레이어'를 내고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윤 의원은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그의 정치 원칙'을 지지자들에게 전했다.'더 플레이어'에서 윤 의원은 미국 조지타운 유학시절과 조지워싱턴대 박사 과정, 귀국 해 2000년 처음으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이야기 등을 담았다. 이후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을에 도전해 마침내 당선되면서 내리 4선을 역임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1일 신임 상임감사로 한태일 전 남동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한태일 상임감사는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한 상임감사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시민안전본부장, 남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한태일 상임감사는 “도시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엄정한 감사와 사전예방활동 강화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반부패, 윤리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인천지역 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이행 지원을 위해 인천을 찾았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인천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가 열렸다.오정근 지역공약특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균형위 지역공약지원과장, 국토부 수도권정책과장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공약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전문가 주제발표 및 제언,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인천지역 7대 공약은 ▶GTX-D Y자, GTX-E 노선 신설 ▶경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관련 부지 교환 동의안이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주 작업이 본격화돼 속도를 낼 전망이다.31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 교환 동의안’이 제284회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 원안 가결됐다.이는 2006년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결정 이후 17년만에 재산교환 방법이 타결되는 것을 의미한다.동의안은 시가 먼저 공유재산인 북항토지와 국유재산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리 부지를 교환해 시가 이주부지를 먼저 취득한 후, 이주부지를 시가 항운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관련 부지 교환 동의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이주 작업이 조만간 정리돼 속도를 낼 전망이다.27일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 교환 동의안’이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상정돼 심의, 원안 의결됐다.상임위 의결에 따라 동의안이 오는 31일 열리는 본회의만 통과하면 된다.이는 2006년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결정 이후 17년만에 재산교환 방법이 타결되는 것을 의미한다.동의안에는 구체적인 교환 재산의 감정평가액과 세부 교환 절차, 법령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 집합건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제고할 수 있는 조례안이 인천시의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강구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건교위 조례안 심사에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 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집합건물 건전관리 사업,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주거형태의 변화로 집합건물이 늘어나며 과도하거나 불투명한 관리비 부과로 문제가 지속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 ‧ 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줄줄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허 의원은 내년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 단지의 대중교통 계획도 마련되지 않아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했다.25일 허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이 사업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로 ‧ 접속시설과 철도 ‧ 대중교통시설 등 5 개 사업 가운데 완료된 것은 아암로 옹암사거리 입체화가 유일하다.사업구역 주변 혼잡교차로를 개선하기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일제시대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문제의 해법으로 일본 기업이 아닌 제3자가 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지난 19일 박진 외교부장관은 일본으로 넘어가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에 대해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 조치를 제안했다.그러나 일본 정부와 가해기업이 사과와 배상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합의는 결국 도출하지 못했다.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동원 보상안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피해자들이 고령인 관계로 일이 시급하게 처리되기를 바라는 모양새다.우리 기업이 낸 돈으로 강제동원에 대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세부 시행법령에 인천 강화·옹진군이 포함돼 앞으로 해당 지역이 주택 양도세 및 종부세 특례를 적용받게 됐다.18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따르면 기재부가 발표한 세법 세부 시행법령에 강화군·옹진군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이 지역은 주택 양도세 및 종부세 특례를 적용받는다.일반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농어촌주택을 보유해 3년이 경과할 경우, 차후 일반주택을 양도하더라도 1세대 1주택자로 판정하는 특례 적용기한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또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인천지역 수도권매립지 관련 공약의 이행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매립지 직속기구' 설치 계획이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 한 ‘수도권매립지 직속기구 설치’에 대해 국무총리실이 추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윤 대통령에게 하는 2023년 환경부 업무 보고 중 대체매립지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이어 수도권매립지 직속 기구 설치도 안갯속이라 매립지 관련 공약 이행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비극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서 어머니가 죽은 후 28개월간 딸이 시신을 방치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신고를 하면 어머니가 지급받던 연금이 중단될 것을 우려해서다.지난해 11월에는 인천시 서구에서 일가족 4명이 생활고로 신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정부는 서민생활 안전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에 대해 공적부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그럼에도 사회적 빈곤과 관계 단절,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비극적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