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6일과 18일 원적산터널 입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오토바이)에 대한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차(오토바이) 22대를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변경 사항인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이다.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22건의 차량 중 형사처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등 인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오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여, 군·구 협의 사항과 지난 협의회에서의 제안된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시 검토·조치 결과 등을 논의했다.특히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을왕 마을어항 부지 인천시로
인천소방본부가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한 소화전에 대해 관리 소홀이 지적됐다. 소화전은 화재 진압을 위해 상수도 급수관에 설치된 소화호스의 말단 장치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소방본부가 직접 관리하는 소화전은 1만53개다. 소화전은 관할 소방서 119안전센터별로 월 1회 점검해야 하며, 고장 등 문제 발생시에는 즉각 유지·보수해야 한다.또 현행 소방법은 소화전 권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불법 주차시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설치된 소화전의 경우 비교적 잘 관리되고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막기 위해 강력 조치에 나섰다.남동구는 기존 부서별 개별 점검을 합동점검 형태로 바꾸고 점검 주기도 주 3회 이상으로 늘려 '바가지 판매'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중점 점검 사항은 △계량기 상태 △수산물 원산지 표기 △노점상 및 인도 적치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불법 건축물 등이다.앞서 구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바가지요금, 불법 호객행위, 가격표시 위반 등 소래포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구 생활경제과 등 6개 부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중고차수출업체 중 일부 수출업자들이 중고차 매입 과정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잔금 미지급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중고차 수출업자가 매입 계약금을 내고 차량 인수 후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깎아달라며 지불하지 않거나 지급 후에도 일부를 돌려주지 않으면 차량을 말소하지 않고 계속 타고 다닐 거라고 협박하는 사례들이다.차주가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 파기를 요구하면 오히려 들어간 견인비, 보관료 등을 부담하지 않으면 차량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통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경현 사회복지사에 대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인이 지난 10월 4일 숨진 지 약 100일 만이다.10일 민주노총 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에 따르면 연수구에 위치한 A사단법인에 대한 노동청의 수시 근로감독 결과, A법인의 사용자가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항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처분됐다.고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유서에 A사단법인에 다니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남겼다.반면 A법인 대표는 "업
인천지역에 악취와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27개소가 적발됐다.11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차례의 기획수사를 통해 27개소를 적발했다.올해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인 먼지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특사경은 2022년에는 기획수사를 통해 24건을 적발했고 올해는 3건이 더 늘어난 27건을 적발해 이들을 사법처리하거나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A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만 위탁받아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23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사실상 '규제 철회'를 규탄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YMCA 등 10개 시민단체는 21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의 1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는 공동 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은미 가톨릭환경연대 교육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1월 7일 환경부는 종이컵 규제 대상 제외, 플라스틱 빨대 및 비닐봉투의 과태료 부과 철회를 발표하며 1회용품 규제 철회를 발표했다"며 "이 품목들은 2022년 11월 24일 시행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상품권, 인천e음카드 등)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단속이 실시된다.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관내 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말 기준 10만7005개소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외에도 단속할 필요가 있는 가맹점 등이다.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영업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사실상 철회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등 5개 단체는 8일 성명을 통해 "끊임없이 유예, 철회되고 있는 정부의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식당, 카페,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젓는 막대 등을 사용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방침을 세웠다.하지만 환경부는 지
최근 인천 서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등 전국적으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인천시가 목욕탕과 숙박업소의 위생점검에 나섰다.3일 시 위생정책과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주간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와 숙박업소 709개소(객실 수 20실 이상) 등 757개소를 시와 군·구에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이 방문해 점검한다.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는 2003년부터 시행됐으나 이달 24일부터는 규제 품목에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비닐우산이 추가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규제가 강화된다.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 사업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업종에 따라 규제 내용과 품목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준수사항(자원재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LH의 부실시공 사태에 대해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건설 현장의 LH 등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사업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공기관이 발주자인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주자 책무를 점검 ‧ 확인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이에 관한 자료요구 및 시정조치 ‧ 보완 요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강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10월 1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일제접종은 소 21,059두, 염소 1,660두가 대상이다.구제역은 발굽이 두 개인 소, 염소 등의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병이다.고열이 있고 사료를 잘 먹지 않고 거품 섞인 침을 흘린다.이번 일제접종에서는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 임신 7개월부터 출산이 임박한 가축은 제외가 된다.군은 일제접종 후 1달 이내 항체형성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이 특별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6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군·구 합동으로 최근 3주간 진행된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1곳이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어시장, 횟집 등 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곳이 대상이다.시 특사경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연수구에 자리한 대단위 중고차수출단지로 인해 일대 공영주차장에 차량 등록이 말소된 차들이 장기로 주차되자 관할구청이 '족쇄'를 채우기로 결정했다.16일 연수구에 따르면 노상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옥련동 대암로 일원 등 공영주차장 내 무판차량(말소차)에 대해 이동제한장치인 족쇄를 설치하기로 했다.무판차량과의 전쟁에 나선 구는 지난달 생활권 내 상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옥련1·2동, 동춘1동 주민들로 주민감시단을 발족했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연수구의 정당현수막 철거에 이은 전국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및 수사에 나선다.특사경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특사경은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대상은 어시장, 전통시장, 횟집, 수산물 판매업소 등이다.특히 일본산 수산물 중 국산으로 둔갑 될 개연성이 높은 품목인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 명태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전세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권을 한층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8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은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 권리 강화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맹 의원에 따르면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 확정일자를 갖춘 소액임차인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해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인 최우선변제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최우선변제 대상 보증금 기준은 서울 1억6500만원 이하, 인천 1억4500만원 이하다. 변제금액은 서울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무자격자가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만 공인중개사가 작성하는 등 전세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지역에서 15건의 불법 중개행위가 적발됐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결과, 총 15건이 행정처분됐다.조사대상은 악성 임대인이 소유한 주택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52명이다.주요 적발사례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 위반, 계약서 보관의무 위반, 업무보증변경 지연, 무자격자가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