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뉴스=양고만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 1%대 초저금리 특별금융을 지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최고 1%수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경영안정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6억원의 보증재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청년, 중장년 등 신규인력 채용 또는 고용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특별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신규 인력을 고용한 업체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체이다.

또한 창업 후 3개월 이상 1년 이내의 1인 기업을 포함한 업체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업체가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과 취급점인 KEB 하나은행 지역지점의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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