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려생기국제유한회사 기념행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천려생기국제유한회사 기념행사. (사진=인천관광공사)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는 백현 사장이 취임 이후, 코로나19 극복 및 인천 방문 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마케팅을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을 방문한 대만 천려생기국제유한회사(天麗生技國際股份有限公司)는 2009년 시작돼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화장품·바이오 유통기업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기업행사를 개항 140년 역사의 중심지인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하는데 남다른 의미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상반기 1883인천맥강파티, WMI세계수학경시대회 등으로 약 6천여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유더그룹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4년간 4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 개항장에서 펼쳐지는 ‘1883인천 스토리' 등 차별화된 관광 매력으로 이곳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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