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WSBureau inc. - Aleaxander Rydberg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WSBureau inc. - Aleaxander Rydberg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7일 심각한 폭염에 태풍 북상까지 겹치면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철수를 결정했다.

앞서 폭염과 위생 등의 문제로 새만금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청소년 1천명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영종도 도착해 호텔 3곳에 머물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1060명은 중구 영종국제도시 호텔에 투숙하며 인천의 관광명소를 둘러 볼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만금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시티투어버스 투어 등을 활용해 영종도, 개항장, 월미도, 송도국제도시, 강화도 등을 관광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만간 일본, 벨기에, 멕시코, 체코 스카우트 대원들도 인천을 방문해 관광여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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