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시교육청)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준비를 할 때입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시교육청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오픈AI인 ChatGPT를 이 같이 활용해 작성한 인사말로 회의를 시작했다.

도 교육감은 “요즘 ChatGPT가 유행이어서 인사말을 오픈 AI ChatGPT에게 맡겨 보았다"며 "제가 앞서 한 말보다 훨씬 자연스럽지 않나, 이런 시대가 왔다”며 시교육청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을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해방선언 이후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어린이들이 평화인권선언을 만들고 발표를 하려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서 늘 학생들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해 사업들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