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 위치한 인천AI혁신센터. (사진=인천시)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인천AI혁신센터 Powered by AWS(아마존웹서비스)’가 21일 문을 열였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디지털뉴딜 실현을 위해 조성된 인천AI혁신센터 개소식을 이날 갖고 아마존웹서비스 딥레이서 한국 본선경기 등을 진행했다.

인천AI혁신센터는 시에서 주관하고 인천TP AI혁신센터에서 운영한다.

인천AI 기업육성 및 AI솔루션 역량강화와 AWS의 선진기술과 전문성을 통한 AWS 마켓플레이스 진출지원, AWS가 보유한 AI 기술을 인천 학생, 교사, 시민, 기업개발자들이 전수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인천AI거점화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인천시, 아마존코리아, 케이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한국표준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인천항만공사, 인천TP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거점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과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각각의 역할을 맡았다.

인천시는 지역특화 AI기업육성 및 생태계 마련, 케이티는 5G 인프라 기술협력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AI플랫폼 적용 협력사업 공동 추진,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클라우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표준협회는 지역특화 AI 기술인증 지원,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역특화 AI 기업유치 및 AI직무교육 자격증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AI 거점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물류, 교통), 인천TP는 인천AI혁신센터 운영 및 사업추진 등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문을 연 인천AI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업을 약속한 기관은 물론 인천에 거점을 둔 AI기업들이 함께 인천디지털뉴딜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