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예술로 320 앞 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피해가는 차량. (사진=한국뉴스)
인천 남동구 예술로 320 앞 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피해가는 차량. (사진=한국뉴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320 일원 도로에 퇴근시간이면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도로에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 더미가 치량 통행에 위험요소가 되고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가 심해 교통통제가 시급한 구간이다.

한 제보자는 "퇴근 할 때마다 캄캄한 도로에서 쓰레기가 갑자기 등장해 여러번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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