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320 일원 도로에 퇴근시간이면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인근 주민들이 도로에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 더미가 치량 통행에 위험요소가 되고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여기에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가 심해 교통통제가 시급한 구간이다.한 제보자는 "퇴근 할 때마다 캄캄한 도로에서 쓰레기가 갑자기 등장해 여러번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주민들에게 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열리지 못한 '아파트 야시장'이 엔데믹 상황이 다가오면서 정상화 되고 있다.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풍물 야시장이 대표적이다.이날 행사에는 입주민을 비롯해 이웃 주민들까지 2천여명이 찾아왔다.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어린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금붕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야시장에 참여한 한 상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이번 행사처럼 장사가 잘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내년 부터 소래포구 일대에 지정된 낚시 통제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구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군자대교로 이어지는 기존 통제구역에서 7만㎡ 정도 늘어난 면적 30만㎡ 규모의 통제구역을 추가 지정했다.앞서, 지역 어촌계 어민 50여명은 소래포구 일대 낚시 행위를 통제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구는 이번 조치로 소래포구 인근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주정차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제구역에서 낚시를 하다가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 남동·미추홀·연수구가 인천시의 일방적인 소각장 신설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26일 이들 기초단체는 인천시의 자체 매립지 조성 계획과 함께 남동구와 중구 일대를 신설 자원순환센터(소각장) 후보지로 발표한 데 대해 반발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3개 구는 이날 공동 합의문을 통해 "인천시는 남동구와 중구 소각장 신설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기초단체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현재 연수구의 기존 소각장 2곳을 활용하면 소각장 추가 신설이 필요없다는 입장이다.연수구 소각장 2곳에서는 하루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가 각종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남동산단과 제3경인고속도로 일대에 다기능 숲을 조성한다.5일 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숲 2곳이 지역 내 조성된다.구는 내달 초까지 남동산단 인근 늘솔길공원에 2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 미세먼지 차단 숲에는 측백나무·계수나무·은행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3만5천여 그루가 식재된다.또 제3경인고속도로 인근 논현동 해오름공원 일대에도 내년 6월까지 2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도 조성할 계획이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 계획을 수정한 인천 남동구 남촌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사업계획을 수정했지만, 주민들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부정적이다.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구와 민간사업자는 남촌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산단' 조성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업시행자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개발지역 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업 계획을 재조정해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시행사는측은 업종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장수동 은행마누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 관련 의견을 남동구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구는 최근 장수동 은행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설명하는 의견서를 문화재청에 전달했다.구는 지난 2012년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무산된 바 있다.구 관계자는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문화재청이 먼저 문화재적 가치를 확인하고 추가로 지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이달 말 예정된 '소래포구 어시장' 준공에 이어 주변에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7일 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공사가 완료되면 총 2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부터 건물내 부대시설과 주변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2층에 소래철교와 이어지는 연결통로를 설치해 보행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카페, 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을 2층에 조성하고 옥상에는 해수족욕시설을 조성한다.이울러 어시장 주변에는 다목적 공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22일 오전 10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장기간 휴관 상태였던 남동타워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시설로 바꾸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청년미디어타워는 전체 949㎡ 규모로 높이 122m 타워 상부 공간에 조성되었으며, 청년 미디어 창작활동 및 주민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다.2층은 음원 제작을 위한 녹음부스와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1인 창작실(3개 부스) 등 대관시설을 갖췄고, 3층은 콘텐츠 제작발표회 등을 열 수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진행 중인 남촌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서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맹꽁이의 울음소리가 확인됐다.맹꽁이는 법정 보호종으로, 남촌산단 환경영향평가에서는 확인되지 않아 이 맹꽁이의 존재가 사업 진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남촌산단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올해 4월 양서류의 출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업 시행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됐다.당시 조사가 진행된 지역은 사업지구 및 경계로부터 1㎞ 이내에 자연환경과 서식환경의 변화가 예정되는 곳이었다.그러나 이달 초 남촌산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16일 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비접촉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컨테이너 형태의 비접촉 선별진료소는 2개동 규모로, 내부에는 역학조사실 3실, 검체채취실 3실이 설치돼있다.진료소는 의료진과 수검자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채취가 가능하며, 자동음압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이 방호복 없이도 근무할 수 있다.또한, 기존의 시간당 20~30명에 그쳤던 검사가 시간당 최소 60명 이상 검체채취가 가능해졌다.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비접촉 선별진료소 운영으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9월 7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앞서, 구는 지난달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지난 모집 당시 선정된 후 사업 참여를 포기한 445명에 대해 선발하기로 했다.모집대상은 현재 남동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가능한 자다.선발되면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일 3~8시간, 주 5일, 약 3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휴수당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화재취약지역과 한파 대비시설 설치가 시급한 버스정류소 등 2건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화재취약지역 분석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남동소방서, 공단소방서 등을 통해 15종의 데이터를 수집해 노후주택 밀집 주거지, 산업단지, 산림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과 화재발생요인들을 분석하고 위험도 산출과 취약계층 분포를 수치화했다.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분포를 함께 분석해 소화기 배부, 전기 안전장치 설치 등 안전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선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했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3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구월체육공원(구월2동 경로당 앞)과 확대 지정된 고잔경로당, 인천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구는 해당 지역의 현장 여건을 감안해 보호구역 노면표시, 보호구역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신규 설치했다.이강호 구청장은 "대표적 교통약자인 고령층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25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강호 구청장 주재로, 각 국장과 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한 긴급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협업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이강호 구청장은 "태풍 '바비'는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강풍 취약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태풍으로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선 학교 등 모두 74곳에 일일초와 사루비아 등 가을초화 약 5만본을 배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가을초화는 구에서 운영하는 서창동 꽃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화종이다. 구에서 배부한 초화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녹지공간에 식재될 예정이다.이강호 구청장은 "가을초화 5만본 배분 완료 후 겨울초화(꽃양배추)를 생산해 사계절별 지속적으로 초화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구민들이 느끼는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단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중국 기업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남동국가산단 내 중소기업인 실버렉스는 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중국 유통기업인 유소씨글로벌홀딩스유한공사와 200억 원 규모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양 사는 향후 중국 현지에서 가정위생 및 보건건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실버렉스는 자체 제작한‘은폼’을 활용한 마스크와 샤워기, 정수기 등을 개발한 강소기업이다.특히 실버렉스는 지난달 남동구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바이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각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구월4동과 간석2동을 주민자치회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또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8개 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승인을 받아 올해 20개 전체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논의하고 결정·실행하는 동 단위의 주민 대표 기구다.주민자치회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과속과 불법 주정차 불편 민원이 많았던 서창동 장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도로경계석에 옐로 시트지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도로경계석 옐로 시트지 부착 시범사업은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줘, 보호구역 내 서행(시속 30km 이내 주행) 및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과 관련한 남동구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구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42곳을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와 크리디어 2곳이다.구는 지난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타 지역 이사 등으로 인해 공실이 2개 발생하자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다.이강호 구청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발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다른 입주기업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 구도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