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 시내버스 M6450. (사진=한국뉴스DB)
인천 송도~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 시내버스 M6450. (사진=한국뉴스DB)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운행은 내년 상반기부터다.

19일 김교흥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조정위원회 의결 결과, 인천 서구~서울 강남행 M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현재 국토부 대도시권광역위원회 노선조정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노선은 △청라6단지~국제금융단지~가정역~고속터미널~강남역~양재역 △검암역~독정역~고속터미널~강남역 노선 등이다.

노선 신설이 확정된 M버스 운행은 사업자 공모 절차와 면허발급 및 차량 제작 과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김 의원은 “청라·가정지구(루원시티) 및 검암지구·검단신도시는 급속도로 진행된 도시개발 및 교통수요 증가, 서울 강남방면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M버스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다”며 “M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공항철도 및 광역버스·BRT등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확정된 강남행 노선 이용 편의성 향상과 동시에 여의도 및 서울역행 노선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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