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장은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가장 잘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미추홀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보건복지부 상패를 김인수 미추홀구보건소장에게 전달하며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미추홀구가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17회에 걸쳐 워크스루 진단검사를 실시해 2만9천130명을 검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보건복지부 표창은 미추홀구의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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