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그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생산품들을 전시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청 본관에서 ‘2023년 인천 장애인 표준사업장 잡페어 -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잡페어와 생산품 전시회 등 2개 행사가 병행됐다. 장애인 잡페어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부스를 열고 장애인 직업 훈련과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현장에서 장애인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400여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넥스트 주식회사와 장애인 기업인 한국뉴스㈜가 손을 잡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국뉴스와 넥스트는 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한국뉴스 사무실에서 '지속가능경영(ESG)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양 사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우리 사회 약자를 위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넥스트와 한국뉴스는 ▶장애인・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 교류 ▶장애인・사회적 약자 공동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문화의거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물하는 프리미엄 유기농 음식점 '아메리칸트레이'가 있다.이곳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아메리칸트레이는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코리아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 창업인상을 수상했다.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채소는 유기농으로 대부분 당일 배송하는 신선한 채소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메리칸트레이의 주요 메뉴는 미국식 샐러드 보울과, 클렌즈 쥬스다.또 운동하는 사람들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구간의 1인당 수송비가 과도하게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김종배 인천시의원(미추홀 학익1·용현5·관교·문학)은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연간 -657억원, 2호선 -51억원, 서울 7호선은 -77억원 등 총 786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도시철도는 인천 1호선 계양~송도달빛축제공원, 인천 2호선 검단오류~운연, 서울 7호선 인천~부천 구간 등 3개 노선이다.3개 노선의 올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최근 중앙정부의 공공일자리 축소 정책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내년에는 전국적으로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가 6만여개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정책은 각급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예산 낭비형 공공일자리를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시작됐지만, 생활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노인들의 실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비판이 큰 상황이다.관련해 전체 지역인구 대비 노인 비율이 23%를 넘어 선 인천 동구의 노인복지정책에 관심이 쏠린다.동구는 노인 친화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김종배 인천시의(국민의힘, 미추홀4)이 ‘깡통전세 사기'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7일 김 의원 등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19개 아파트 단지, 618가구 중 500여 가구가 경매로 쏟아져 나와 475여억원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관리사업을 하는 A씨가 5곳의 공인중개사에게 1건당 2천만원 이상의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조직적으로 개입해 집 없는 서민들의 피해를 키웠다고 전해졌다.김 의원은 “깡통전세는 미추홀구만의 문제가 아니며 매매가액에 육박하는 전세가율이 중구 93.8%, 동구 93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김갑동 수원일보 대표이사가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협회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내 청와정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갑동 대표이사는 이번에 대전시 과학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대덕넷 이석봉 제6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한국뉴스(대표이사 이정규)'의 신입회원사 입회의 건이 상정돼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안건이 가결됐다.임원 및 회원사들은 또 부산, 경남, 강원지역의 신규 회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민선8기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두달여 만에 '관광성 제주 연수' 논란이 또 불거졌다.4일 한국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서구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연수를 진행했다.약 20명의 행사 비용은 1700만원이다.연수 1일차와 3일차에 각각 4시간, 3시간짜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이 같은 강의는 제주도에 굳이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이나 온라인 초청 강의를 통해 언제든지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2일차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방문과 지역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 송현동 67-12 일원 도로 중앙에 수년전 설치된 전봇대가 차량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이 동네 한 주민은 "주민들이 통행 불편사항을 동구와 한국전력공사에 수차례 신고하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서라도 지중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동구 관계자는 "민원이 발생하면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해 처리과정부터 결과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 민원이 접수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장 확인 후 처리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한전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한옥카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드리우니'다.한옥카페 '드리우니'는 2019년 완공된 전통 목조 건축물이다.대한민국(소목) 명장이 시공했다.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있고 앞 마당은 잔디로 잘 가꾸어져 있다.방문객이 대문으로 들어서면 잔디 마당이 반갑게 카페로 이끈다.호젓한 정자형태의 데크와 뒤로 보이는 정족산 뷰가 아름답다.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떨치는 이유다. 카페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커피를 비롯해
봄! 봄을 가리켜 성장과 희망의 계절이라 한다. 따스한 봄을 맞아 양지바른 언덕과 길가에는 노란빛의 향연이다. 봄의 전령사 붉고 흰 매화 꽃에 이어 노란 산수유와 개나리의 황금물결이다. 어디를 거닐어도 장관이다. 노란 파도가 출렁거리는 지리산 자락 구례는 아니지만 서울에도 개나리가 만발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는다. 20만 그루의 개나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응봉산(鷹峯山, 96m)"이다. 매년 이맘때 한강 강변도로를 달리다 보면 노란 개나리 꽃이 마치 노적봉 같은 바위산을 마주하게 된다. 지금 서울 성동구 응봉산은 서울숲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스마트패트롤 구축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5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패트롤 구축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하는 4차산업으로 다수 언론 등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이 사업은 관내 산림, 하천 등 자연환경을 사람이 아닌 드론을 활용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는 13억 7000여만원이다.드론을 활용해 폐기물 무단투기 적발, 코로나19 비대면 홍보 및 계도, 기초자료 생성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총 10개부서 2
[한국뉴스 김호선기자]세상의 모든 길은 연결되어 있다. 한반도의 중앙, 배꼽이자 한반도의 모든 길은 연천(漣川)에서 시작된다고 연천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경기도 연천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는 많은 유적지와 한탄강 주상절리, 현무암 지대가 빼어난 역사의 고을이다.DMZ 접경지역 연천에는 걷기 좋은 길 ‘평화누리길’과 ‘연강나룻길’이 있다. 이 길들은 수풀이 무성한 평지 위에 낮은 언덕과 산길을 이어 걸을 수 있는 쉬운 길이다. 연강나룻길(10km)은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臨津江)을 내려다 보며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충청남도 금산(錦山)은 산수가 화려한 아름다운 고을이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산山과 비단 같은 금강錦江이 흐르는 인삼의 고장이다. 금산에는 천년고찰 "보석사(寶石寺, 전통사찰 제5호)"가 있다. 이름부터가 아름다워 어떤 모습의 사찰일까? 몹시 궁금했다.보석사는 금산(錦山) 진락산(眞樂山 732)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이다. 보석사에는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지켜온 신령스런 은행나무한 그루가 수호신처럼 서있다. 보석사를 찾은 사람들은 사찰 보다는 이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주
한국뉴스가 9월 9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으로 사옥을 확장해 이전합니다.2009년 5월 '경인i뉴스'로 태어난 한국뉴스는 2017년 11월 인터넷 지역종합뉴스를 제공하는 한국뉴스로 제호를 개편해 재창간했습니다.올해로 창사 12주년, 창간 4주년을 맞아 사옥을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남동경찰서 인근 중심상권으로 옮깁니다.새 보금자리는 인천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 23번길 11, 네이쳐프라자 203-1호입니다.한국뉴스는 구월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코로나19 팬더믹을 시민 모두와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사시사철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다. 빼곡한 숲길을 따라 걷는 광릉숲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1913년부터 현재까지 광릉숲길은 임업시험을 하기 위해 조성한 숲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500년 역사를 간직한 왕王이 걷던 길로 "왕의 숲"이다.광릉숲길은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과 광릉光陵, 불탑의 능찰 봉선사奉先寺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짧게는 4km에서 20km까지 이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길이다. 상큼하고 쾌적한 슾길로 황홀지경이다.20
경기 구리시에는 조선왕조 '동구릉(東九陵 사적제193호)'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동구릉은 왕릉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왕릉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408년(제3대 태종 )태조 이성계가 승하하자 이곳에 안장하고 '건원릉健元陵'이라 했다. 동구릉에는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와 후비 등이 잠들어 있다. 역대 최고의 폭염에도 동구릉은 숲길은 시원하고 경이롭다. 동구릉 전체 능역은 59만여 평으로 아름다운 숲은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쉼을 제공하는 공원이다. 능의 울창한 숲은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길路은 자연을 통해 길로 이어지고 길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와 문화를 만든다. 우리나라 도로는 동서로 남북으로 분류한다. 동서 횡橫으로 이어지는 국도는 2, 4, 6번 등 짝수로 표기하고, 남북 종縱으로 이어지는 국도는 1, 3, 5번 등 홀수로 국도를 표기하여 분류한다한번도 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곳곳에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서해에서 해넘이 일몰을 보고 동해에서 해돋이 일출을 볼 수 있는 길이 있다. 38번 국도로 서해 당진에서 동해 삼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국도다. 많은 명소를 안고 있으며, 이 국도 중에 가장 빼어난
장마도 끝난 여름, 코로나에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잊은지 오래다. 주말이면 산과 계곡에는 수많은 인파로 붐빈다. 산과 호수를 한 눈의 담고 걸을 수 있는 수도권 명소 '수리산(修理山 488) 임도길'이 있다. 수리산은 도립공원으로 안양, 군포, 안산시를 안고 있는 분지형태의 산이다. 수려한 경관과 맑은 물이 흐르면서 자연의 상쾌함을 제공한다. 수리산 임도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숲이 있다. 나무냄새, 흙냄새, 꽃향기가 그윽하며 이름모를 새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임도길은 평탄하고 완만하여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모산(大母山 293m) 자락에는 조선왕조 "헌릉(獻陵)과 인릉(人陵)"이 모셔져 있다. 헌릉은 조선 제3대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를 모신 쌍릉이다. 인릉은 조선 제23대 '순조와 순원숙황후 김씨'의 합장릉이다.대모산은 산 모양이 마치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 하여 할머니 산으로 부르다가 헌릉이 안장되면서 왕명으로 대모산으로 불렀다 한다. 헌인릉은 조용하게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조선왕릉이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우거진 숲이 명품이다.조선왕릉 중 헌인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