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의 방향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시범동 2개 동(가좌2동, 불로대곡동)을 시작으로 올해 8개 동(검암경서동, 연희동, 청라1동, 가정1동, 신현원창동, 석남1동, 가좌4동, 검단동)을 선정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 서울시 협치추진단 총괄지원관인 김일영 사회혁신연구소협동조합 이사장의 ‘2020년 서구 주민자치회 전환 기본계획’에 대한 컨설팅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지정된 지역에 주민자치 시민·실무교육 실시, 주민자치 전담직원 배치, 마을활동가 지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교육 및 데이터 제공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이같은 토론의 시간이 계속 마련 돼 좋은 방안을 마련하고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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