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청

[한국뉴스=김향훈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역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연평평화안보수련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시설 출입을 통제해 모임도 제한키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해외성지순례를 다녀온 주민 24명의 주민에 대한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장정민 군수는 “연평평화안보수련원 운영 잠정 중단과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격리 조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홧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14일간의 격리 조치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고 동의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 불편 사항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여객터미널, 삼목여객터미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여객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여부 확인과 코로나19 예방수칙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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