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약정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에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으로 사회공헌을 통해 인생2막을 보람 있게 보내려는 신중년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약정체결로 신중년의 경험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일자리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신중년의 제2의 행복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거나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며, 참여기관 자격은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032-710-78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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