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3일 해양수산부, 전국 3개 항만공사와 '항만시설 사용료 개편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 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4개 항만공사가 분담하며, 용역기간은 약 20개월이다.이번 항만시설 사용료 규정은 지난 1996년 제정 이후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일부 수정됐지만, 전면 개편은 이번이 처음이다.항만시설 사용료는 부두·야적장·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을 사용하는 선사·화주 등의 업체나 여객이 항만공사와 각 지방해양수산청에 내는 요금이다.앞서, 업계에서는 항만에서 처리하는 화물이 다
[한국뉴스=유제만기자]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인천 소래포구에 20m 높이로 새우 모양의 전망대가 들어선다. 인천 남동구는 26일 소래포구 5부두에 내년 6월까지 새우 형상의 전망대 건립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새우 모양의 전망대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래포구 5부두 인근에 높이 20m, 너비 8.4m의 규모로 건립된다.그 옆에는 해변 카페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이른바 ‘새우타워’ 주변에는 방문객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 면적 842㎡ 규모의 친수공간도 함께 조성한다.구는 지난달 사업공모를 거쳐 5개 업체로부터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천시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 해양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하여 발생한 에너지 절감 비용 일부를 인천의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지원하는 내용으로 인천시는 해양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행정적, 정책적인 지원을 맡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각 기관은 해상 태양광 발전사업 실증에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주관기관)는 2020년부터 매
[한국뉴스=양다겸기자] 항만을 청소하는 청항선을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으로 교체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 인천항에 배치예정인 270t급 LNG 청항선의 설계를 다음달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항에는 현재 정부가 총 3척의 청항선을 운용 중이다. 이 중 교체되는 선박은 1995년 건조된 노후 청항선(149t급)이다.인천해수청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LNG 청항선 설계비와 건조 감리비 21억여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 4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박 건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인천항은 2013년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