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우리나라 비만인구가 오는 2030년 두배로 늘어날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난해 비만진료비가 5년 전보다 1.5배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민주당·서구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3년~2017년 비만 질환 진료현황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5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비만으로진료받은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진료비와 자기부담금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작년 한해 비만으로 1만3천688명이 진료를 받았고, 진료비는 총 14억8천198만원으로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