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박평순기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인천 남동갑 출마를 확정했다.인천 남동갑은 2018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유 전 시장에게 패배를 안긴 박남춘 현 인천시장의 정치적 고향이다.유 전 시장에게는 이번 선거가 박 시장에게 간접적인 설욕의 기회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전 시장은 20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갑에서 인천 총선 승리를 견인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그는 인천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할지 고민하다가 지난 6일 미추홀갑 출마를 선언했다.통합당 입장에서는